중국을 대표하는 두 여배우 장쯔이와 탕웨이가 중국 백화장 여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29일 중국에서는 제32회 대중영화 백화장 후보 명단이 발표됐다. 주최 측이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탕웨이와 장쯔이가 각각 '시절인연' '일대종사'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두 배우는 앞서 홍콩의 권위있는 영화 시상식인 금상장에서도 동시에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올해 금상장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이미 '일대종사'로 10개의 트로피를 휩쓴 장쯔이가 백화상 여우주연상까지 받을지 주목된다.
제32회 백화장은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에서 열린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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