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 여배우 공리(48)가 자신을 향한 카메라에 손인사를 건네고 있다.
공리는 6일 영화 '귀래' 홍보를 위해 홍콩을 찾았다. 오랜만에 홍콩을 방문한 공리에 현지 취재진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가 그의 입국을 반겼다.
이날 공리는 안 꾸민 듯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베이지색 상의에 검은색 스커트를 입은 공리는 은빛 웨지힐로 포인트를 줘 세련미를 더했다. 커다란 선글라스를 쓰고 공항에 들어선 공리는 현지 주최측에서 준비한 꽃다발을 손에 받고 환히 웃음 지으며 감사를 표했다.
공항을 빠져나와 준비된 차량에 올라탄 공리는 선글라스를 벗고 헤어스타일을 정리하면서도 연신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미소를 지어 보이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이었지만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가 풍겨 나왔다.
한편 영화 '귀래'로 장이머우(장예모) 감독과 오랜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은 공리는 14일 개막하는 제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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