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타 진백림(천보린)이 절친한 친구 방조명(팡쭈밍)과 가진동(커전둥)의 대마 흡입 사건 뒤 담담한 생일을 맞았다.
진백림은 27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여러분 모두 잘 지내길, 세계가 모두 잘되길 바합니다. 제게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마음을 착하게 먹으면 평안하고 기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자축의 메시지를 전했다.
글과 함께 진백림은 그의 나이인 31 모양의 촛불에 꽂힌 케이크를 향해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은 채 소원을 빌고 있다. 네모난 모양의 케이크에는 'Love&Peace'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진백림의 생일 자축 메시지는 그가 최근 방조명과 가진동의 대마 흡입에 연루된 게 아니냐는 현지 언론의 추측성 기사들이 쏟아진 뒤 전해진 근황이어서 눈길을 끈다. 진백림은 어떠한 소문에도 동요하지 않고 담담하게 자신의 생일을 맞이하는 모습이다.
성룡의 아들인 배우 방조명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대만 스타 가진동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대마 흡입으로 체포돼 수감중인 가운데, 이들과 절친하다는 이유로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진백림은 소속사를 통해 "결백을 증명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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