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병헌에게“50억 안주면 동영상 유포 협박”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2일 09시50분    조회:68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병헌 수난사, 공갈에 협박에 바람 잘 날 없다

미래세계에서 온 터미네이터도 혼자 못당하는 건? 악성 루머와 공갈 협박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전설 '터미네이터5'에 캐스팅된 월드스타 이병헌이 이번에는 20대 여성들로부터 수십억원대 금품 요구를 받고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밤 "지난 8월 28일 이병헌 씨가 20대 여성 두 명으로부터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소속사 측은 "연예인들이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건 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 건은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해 (이병헌 씨가)바로 소속사에 해당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고 했다.

소속사가 공개한 사건 전말은 이렇다. 이병헌은 사건 당일에 지인의 부름으로 저녁 자리에 동석했고 여기서 여러 일행을 소개받았다. 문제의 여성들은 이 자리에서 이병헌과 기념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눈 것을 빌미 삼아서 이를 언론 등에 공개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연예인, 특히 톱스타들의 가장 큰 취약점은 스캔들이다. 그냥 아는 여성과 우연히 만나 악수 한 번 나눴더라도, 이런 게 사진 찍히며 아주 근사한 설명이 붙어서 '열애'가 되고 '밀애'로 바뀐다. 나중에 사실이 아닌 게 밝혀져도 별 소용이 없다. 대중은 이미 근사하게 포장된 사진 몇 장 속 이미지만으로 '또 스캔들 났군'인식을 갖게 된 뒤니까.

그래서 상당수 스타들이나 기획사들은 이같은 파파라치성 사진 들이대기와 공갈에 취약하다. 이들이 약한 모습으로 자주 당하다 보니까 요즘 연예계에는 쉽게 돈 버는 지름길인냥 스타들 뒷꽁무니 쫓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공인이건 일반인이건, 개인의 사생활을 들춰내 금품을 요구하는 게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망각했기에 가능한 사회현상이다. 

그렇다면 스타란 사람들이 이런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가짐을 최대한 조신하게 가지면 되지않나 반문하게 된다. 직업 특성 상 이마저 쉽지 않다. 스타라서 자기는 잘 몰라도 자신을 더 잘 아는 사람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렇게 저렇게 얽히고 설킨 관계로 참석해야 될 자리가 잦고 소개받는 사람들도 많다보니 조금만 헛점을 노출했다가는 말 그대로 별꼴을 다 당하게 된다. 

이병헌도 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딱 그런 케이스다. 한 관계자는 "이병헌 씨는 28일 바로 소속사 측에 협박 사실을 알리고 소속사는 그 즉시 경찰에 신고, 9월 1일 새벽 이들은 검거됐다. (경찰이) 현재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며 이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으로 알게 된 여성들로 협박 사실도 인정했다. 또 이들을 압수수색한 경찰조사결과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이병헌은 오랫동안 엉뚱한 사생활 폭로설로 자신을 괴롭혀온 사건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정당한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마치 이병헌이 엄청난 스캔들을 일으킨냥 온천하에 떠들고 다녔던 인물들은 금품요구와 협박 등의 사실을 인정받아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형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이 역시, 사건의 진위가 뒤늦게 밝혀진 것과 상관없이 이병헌의 명예와 자존심은 이미 상처받을데로 찢어지고 더럽혀진 다음이다.

안타까운 사실은 이병헌이 지난 해 미녀 배우 이민정과 결혼해서 한창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을 시기라는 것이다. 이민정은 얼마전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 이병헌에 대해 "남편으로서 아주 훌륭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은 바 있다. 

이런 톱스타 커플을 상대로 한 각종 음해성 협박 공갈과 악성 루머들의 전파가 갈수록 심해지는 사실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OSEN=손남원의 연예산책]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시네세이] 역사의 바다 ‘명량’ 고래의 바다 ‘해적’ 인간의 바다 ‘해무’-어느 바다로 갈까 바다에서 벌어지는 역사적 혹은 인간적 사건을 다루고 있는 영화 '명량' '해적' '해무'     【인터뷰365 김다인】올해 상반기 영화계 양상은 다른 때와 달...
  • 2014-08-01
  • 배우 정가은이 2살 연하 재벌 2세와 열애 중이다. 31일 한 매체는 "정가은이 2살 연하인 모 대기업 회장의 차남 윤모 씨(35)와 핑크빛 기류가 흐른다"며 "지난 2월부터 두 사람이 함께 골프 치러가는 장면이 자주 목격되며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지인의 소개로 두 사람이 ...
  • 2014-07-31
  • 탁재훈. 동아닷컴DB 지난 6월 아내 상대로 이혼 소송 “성격차이 겪고 갈등 좁히지 못해” 가수이자 방송인 탁재훈(본명 배성우·46)이 결혼 1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아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법조계와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탁재훈은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모(41)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 2014-07-31
  •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축구선수 손흥민이 열애 중이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마이데일리에 "손흥민과 민아가 SNS를 통해 친구가 됐다. 이후 사이가 발전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만난지 약 2주 됐으며 그 후 2번 만났다고 한다.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
  • 2014-07-29
  • tvN 새 목요드라마 드라마 '잉여공주'의 조보아와 송재림의 수중 키스신이 공개됐다. 오는 8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잉여공주'에서 동화 '인어공주'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로맨틱한 키스 장면을 연출된 것. 29일 공개된 사진에는 인어공주의 모습을 한 조보아와 흰 셔츠를 입은 훈훈한...
  • 2014-07-29
  • 킴 카다시안이 또 한번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닷컴은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나오고 있는 킴 카다시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녀는 가슴과 허벅지가 그대로 드러나는 누드톤의 실크 드레스를 입고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다. 특히 이 날...
  • 2014-07-29
  •   아이스크림소녀 정다빈 아이스크림소녀 정다빈 '아이스크림 소녀'로 인기를 얻었던 아역배우 정다빈(15)이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정다빈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29일 최근 그가 한 패션지와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아이스크림소녀 정다빈...
  • 2014-07-29
  •   사진제공=카마 스튜디오 파트리스 에브라가 의리를 과시했다. '절친' 박지성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에브라는 2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박지성과 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에브라는 플라워 세리머니에 참여해 박지성의 결혼을 축하했다....
  • 2014-07-28
  • 걸그룹 씨스타가 미공개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씨스타 측은 26일 재킷에 포함되지 못한 미공개컷 4장을 선보였다. 멤버들이 외국인 남성들과 포즈를 취한 모습. 건장한 외국인 남성은 럭비 선수로 차림이고, 씨스타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있다. 완성도가 높은 사진이지만, 아쉽게 재킷에는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
  • 2014-07-28
  • 배우 이요원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이요원은 지난 5월 말 이미 건강한 딸을 낳았다. 지난 2004년 첫째 딸 애린 양을 출산한 지 10년 만이다. 이요원의 한 지인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요원이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두 달 전 이미 출산했으나 이 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고...
  • 2014-07-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