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드라마, 케이블 남초(男超) 지상파 여초(女超)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5일 11시21분    조회:46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 하반기 드라마계에는 케이블 남초현상과 지상파 여초현상이 또렷하다.

OCN '나쁜 녀석들' 속 김상중·박해진·마동석·조동혁과 tvN '미생' 임시완·이성민·강하늘 '라이어 게임' 이상윤·신성록이 케이블을 책임지고 있다. 반면 지상파에는 MBC '전설의 마녀' 속 고두심·오현경·한지혜·하연수와 SBS '미녀의 탄생' 한예슬은 원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 최근 막을 내린 '마마' 송윤아·문정희와 '왔다! 장보리' 오연서·이유리도 있다.

문화평론가 이호규교수는 "아무래도 케이블은 정통드라마보다 장르물을 추구하다보니 남자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지상파는 소재의 한계가 있고 주부들이라는 특정 타깃을 위해 여자 배우들이 많이 활동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나쁜 녀석들의 미생'

케이블 드라마 남초현상에 불을 지핀 건 '나쁜 녀석들'이다.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회 악의 씨를 말려버리기 위해 정직 중인 형사 김상중(오구탁)은 나쁜 녀석들을 모아 진두지휘한다.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마동석(박웅철)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박해진(이정문) 빈틈없는 청부살인업자 조동혁(정태수)가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한다. 사전 제작 드라마로 이미 촬영이 완료됐다. 또 방송 5회만에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인 3.7%를 기록했다. 아직 6회나 남아있어 얼만큼 더 시청률이 오를지도 관심사. '미생'도 남자드라마에 가깝다. 실제 직장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원작에 충실한 웰메이드 드라마로 2014년 최고작으로 꼽힌다.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 우리의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다. 보잘 것 없는 2년 계약직 임시완(장그래)과 그를 바라보는 차갑지가 속은 따뜻한 외강내유 스타일의 이성민(오상식), 여기에 임시완을 경계하는 강하늘(장백기) 등이 주인공이다. tvN 또 하나의 걸작 '라이어 게임'도 이상윤과 신성록이 극을 이끈다. 두 사람이 리얼리티쇼 호스트와 참가자로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중심에 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왔다! 전설의 미녀'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 고두심·오현경·한지혜·하연수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설욕에 나선다. 전작인 '마마'를 인기를 그대로 가져와 첫 회 전국시청률 14.5%를 시작으로 13.8% 14%를 거쳐 4회만에 15.7%를 기록했다. '도주 사건' 이후 3년여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한예슬은 드라마 속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며 '로코퀸'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미녀의 탄생' 첫방송부터 황금 비율의 초절정 미녀지만 내면은 아줌마 근성을 지니고 있는 사라로 분해 능청스럽고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생작이라 불리는 '환상의 커플'을 능가하는 코믹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덕분에 2회만에 전국시청률 10%를 찍으며 유독 올해 침체된 SBS 드라마의 체면을 살려냈다. 이 두 작품이 여초 드라마로 자리잡기까지 든든한 작품이 있었다. 최고시청률 40%를 육박하며 '연민정 신드롬' '국민 막드'로 불리던 '왔다! 장보리'가 주인공이다. 오연서(장보리)와 이유리(연민정) 이 두사람과 주변 인물까지 모두 주말극답게 짱짱한 여배우로 포진해 화제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았다. 아직도 자신들의 본명보다 장보리·연민정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다. '마마'도 女女 케미가 빛났다. 송윤아와 문정희는 '백합커플'로 불리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송윤아는 드라마 종영 후 문정희를 최고의 파트너로 치켜세우며 연말 '연기대상' 속 베스트 커플상까지 노리고 있다.

일간스포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중국판 '아빠 어디 가'의 멤버들이 뭉친 중국 영화 '아빠의 휴가'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23일 영화 '아빠의 휴가' 측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의 공식 포스터 및 주인공들의 캐릭터컷을 정식 공개했다. 후난위성TV '아빠 어디 가'로 인기를 모은 린즈잉, 장...
  • 2014-11-26
  •   올해 만 50세가 된 배우 장만위(장만옥)가 최근 심장 검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그녀의 흡연 습관에 다시금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중국 시나연예는 홍콩 매체를 인용해 장만위가 최근 홍콩 센트럴에 위치한 심장 전문 병원에서 진료를 심장 검사까지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병원을 찾은 장만...
  • 2014-11-26
  • '톱 10중 배우는 제니퍼 로렌스 유일' 세기의 악동 저스틴 비버(20)가 美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최고 수입스타(The Highest-Earning Celebrities Under 30)' 1위에 올랐다. 포브스 닷컴은 비버가 지난 12개월간 총 8000만 달러(약 890억원)를 벌어 이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현지 시간) ...
  • 2014-11-25
  •     올해 대만 금마장 여왕 자리는 대만 여배우 천상치(진상기)의 차지가 됐다. 23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22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국부기념관에서 제51회 금마장 시상식이 화려하게 개최됐다. 21개 시상부문 가운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부문은 다름아닌 여우주연상. 올해 여우주연상에는 공리(5...
  • 2014-11-25
  • 배우 윤상현이 연예계 '사랑꾼'에 추가됐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독거남들을 위한 음식 힐링을 주제로 요리전문가 백종원과 배우 윤상현 김광규 주상욱이 출연했다.  이날 가장 큰 화제는 방송에 앞서 작사가 메이...
  • 2014-11-25
  •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소를 이탈한 루한이 새 중국 영화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중국 시나연예는 중국오락보도의 공식 웨이보(중국 SNS)를 인용, 루한이 저우쉰, 구이룬메이(계륜미), 저우둥위(주동우)와 함께 작가 안토니의 소설 '배안동니두과만장세월'(陪安東尼度過漫長歲月...
  • 2014-11-25
  • 이민호 상하이 콘서트 /사진제공=스타하우스 배우 이민호가 1만여 명의 팬들과 함께 상하이의 겨울을 뜨겁게 달궜다. 25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에 따르면 이민호는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RE:MINHO)'를 1만여 명의 팬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여섯 번째 글...
  • 2014-11-25
  • 이지연·다희 공판 비공개 개정 이병헌 "집 사준다고 했느냐" 질문에 '묵묵부답'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배우 이병헌(44)이 2차 공판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해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여·20, 본명 김다희)와 모델 이모(여·24)씨 등과 삼자대면했다.   이병...
  • 2014-11-24
  • 배우 지성-이보영 부부가 결혼 1년여 만에 임신소식을 전해왔다.  동아닷컴이 확인한 결과 현재 이보영은 임신 10주차에 들어섰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이보영이 임신 10주차에 들어서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은 임신 초기 단계인만큼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보...
  • 2014-11-24
  • 사진=코스모폴리탄 배우 이유리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유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2월호와 ‘Wicked, But Lovely!’라는 컨셉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유리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에 레드 립, 그리고 뱅글 및 반지 등 과감한 액세서리로 연민정을 연상시...
  • 2014-11-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