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선예 탈퇴 공식 선언…선예 "아이 엄마이자 아내로 살겠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희와 선예가 공식적으로 탈퇴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희와 선예는 '원더걸스' 탈퇴와 관련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소희는 "오늘부로 '원더걸스'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아직 스스로 배우라고 부르기에 부족한 시점에서 제가 가수와 배우 양쪽을 욕심내는 것이 '원더걸스'라는 그룹에 누가 될 수도 있겠다라고 판단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선예는 '원더걸스' 탈퇴와 관련해 "지난 시간 동안 제가 리더라는 책임을 충분히 다하지 못하고 늘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라며 "앞으로는 한 아이의 엄마로써, 또 한 가정의 아내로써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2월 13일 싱글 'The Wonder Begins'로 데뷔한 후 '텔미', 'So Hot', '노바디' 등의 타이틀곡을 내놓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소희는 배우로 전향, 선예는 결혼을 해 약 3년 동안 활동이 없었다가 최근 선미가 다시 합류해 4인조로 컴백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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