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의 그녀 유역비(류이페이)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역비의 아버지가 10조원 자산가라는 보도도 쏟아지고 있다. 과연 사실일까?
유역비와 송승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아직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유역비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의 기본적인 프로필부터 가정환경까지 모두 관심사다. '아버지가 10조 자산가'라는 내용도 수많은 매체에서 기사화했다.
그러나 유역비의 친부는 사업가가 아닌 외교관이다. 중국 검색 포털 바이두에서 '유역비 부친'만 검색해도 바로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다. 현재 주프랑스 1급 외교관으로 근무 중인 친부와 유역비의 모친은 유역비가 10세 때 이혼했으며, 모녀는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유역비는 모친의 성을 딴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아버지가 10조 자산가'라는 말은 어디서 나온 걸까? 바로 유역비의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사업가 천진페이(진금비)를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천진페이는 2002년 포브스 차이나가 뽑은 자산가 23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유역비의 아버지가 아닌 후원자 개념의 대부로, 유역비 모녀가 미국에서 돌아와 중국에서 정착하도록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유역비의 배우 활동에서도 빼놓아서는 안 될 인물이다. 유역비의 데뷔작격인 '금분세가'부터 '쿵푸의 왕'까지 주연급 캐스팅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천진페이가 유역비의 모친과 염문이 있기는 하지만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다. 아버지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한편, 5일 중국의 한 매체가 유역비와 송승헌과의 열애설을 보도한 뒤 송승헌이 이를 인정한 가운데, 유역비는 5일 오후 SNS에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지금은 두 개의 ♥♥를 보내기로 했어요.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행복감을 드러냈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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