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물의 연예인들'의 '휴업 기간'은 얼마나 될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12일 08시59분    조회:38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들쭉날쭉한 연예인들의 ‘자숙 기간’. 과연 제일 오랫동안 ‘휴업’하고 있는 연예인들은 누구고, 어떤 ‘물의’들 때문에 이들은 자숙을 선택하고 있을까.

같은 죄를 저질러도 어떤 연예인은 곧바로 컴백하는 반면, 어떤 연예인은 몇 년이 지난 후에도 컴백을 하지 못한다. 이에 ‘물의’의 분야 별로, 시기 별로, 성별로 정리하고 평균을 내봤다.

연예계에서 ‘물의’를 일으켜 ‘휴업’에 돌입했거나 여전히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연예인들 이 가장 많이 저지른 ‘죄목’은 음주운전이었다. 음주운전 분야에서 가장 오랜 ‘자숙 기간’을 세운 이는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김상혁이다.

 

그는 2005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2007년 복귀 시도를 했다. 이 사이에 30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고 결국 복귀는 실패했다. 2014년 말에나 그는 본격적인 복귀 행보를 보일 수 있었다.

가장 오랫동안 복귀를 하지 못한 분야는 역시 ‘병역’이었다. MC몽, 유승준, 김우주 등 병역 회피를 하거나 의혹이 불거진 이들은 거의 ‘퇴출’과도 맞먹는 대우를 받았다. 국방부에 의해 해외추방 당한 유승준은 165개월이 지난 지금도 한국 땅에는 발을 붙이지 못하고 있다. MC몽은 고의 발치 의혹 때문에 57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휴업’해야 했지만, 그 사이에 매니저 이름을 빌려 ‘이단옆차기’로 작곡가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는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도박’ 분야는 최근 들어 연예인들의 복귀 시점이 점점 빨라지는 게 명확하게 나타나 눈길을 끈다. 2010년 이전 도박 혐의로 법적인 처벌을 받았던 이성진, 신정환, 강병규, 등은 여전히 복귀를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2013년 한꺼번에 적발된 이수근, 토니안 등의 연예인들은 빠르면 2014년 말, 늦어도 2015년 중순에는 전부 방송가에 복귀했다. ‘휴업’ 기간이 44개월에서 21개월로 반토막이 난 셈이다.

‘자숙 0개월’의 연예인들도 많았다. 학력위조로 논란을 빚었던 최수종과 최화정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을 그대로 진행했다. 엄기준, 정웅인도 마찬가지였다. 대마초 흡연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빅뱅의 지드래곤은 광고 촬영 등과 같은 일정을 그대로 소화했다. JYJ 김재중은 음주운전을 저지른 후 27일이라는 시간 동안 ‘휴업’을 했다. 장동민과 유세윤, 유상무 또한 막말 논란 이후 기자회견을 연 후 출연하던 프로그램을 그대로 진행하기도 했다.

각종 성추문에 휩싸인 연예인들은 복귀의 벽이 더욱 높다. 미성년자 성매매로 파문을 빚은 엠씨더맥스 이수와 배우 이경영은 각각 60개월, 25개월이라는 긴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은 22개월 째, 동성 성추행 혐의로 법정으로 간 백재현은 5개월 째 자숙 중이다. 성추문은 더욱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쉽사리 복귀할 수 없다는 점을 미뤄볼 때 고영욱이나 백재현의 방송 복귀는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시기별로는 1999~2009년 19개월, 2010~2013년 19개월, 2014~2015년 7개월이었고, 남성은 17개월, 여성은 12개월의 평균을 보였다. 하지만 여성 연예인 사례가 포함되지 않은 폭행, 도박 등의 분야를 빼고 봤을 때에는 상대적으로 여성들의 복귀 시점이 남성 연예인보다 평균 2개월 정도 늦었다.

하지만 가수나 배우들의 자숙 기간을 봤을 때 평소 작품 준비를 하는 시간과 비슷한 경우가 많아 이를 ‘자숙’으로 봐야할지 애매한 사례들이 있었다. 또한 혐의 이름으로 연예인들을 분류했지만 그 안에서도 죄질의 경량이 표현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이렇게 들쭉날쭉한 연예인들의 자숙 기간에 가이드라인이 따로 존재할 수는 없는 걸까. 지난 8월 한 방송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가능하지 않다. 법으로 정해진 게 아니라 대중의 마음에 달려있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결국 모든 걸 결정짓는 건 대중들의 정서”라고 진단한 바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중화권 연예계 유명 '딸바보'인 류더화(유덕화, 53)의 남다른 딸 교육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14일 중국 신시스바오에 따르면 류더화의 딸이 올 9월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류더화는 3세 딸이 톱스타의 자녀라는 신분 때문에 '공주병&#...
  • 2015-07-15
  • 배우 클라라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소속사 대표였던 일광공영 이규태(64·구속기소) 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고소된 배우 클라라와 아버지 이승규씨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오히려 이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한 사정이 인정된다며 이 회장을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는 ...
  • 2015-07-1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일본군 성 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한·중·일 여성들의 비극적인 삶을 다룬 영화 ‘마지막 위안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음 달 개봉한다. 이 영화는 감독과 제작진이 10여년 동안 위안부들을 대상으로 직접 인터뷰하며 조사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육체를 강...
  • 2015-07-15
  •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유역비)가 뉴욕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류이페이는 최근 자신의 SNS 웨이보에 "관광객 사진,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팬텀"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류이페이는 챙이 있는 모자에 선글라스를 쓰고 관광객 모드로 극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 2015-07-14
  •         중화권 톱스타 저우제룬(주걸륜)이 아빠가 됐다. 13일 중국 시나연예는 저우제룬의 아내인 쿤링이 딸을 낳았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앞서 현지 언론을 통해 9월 혹은 10월로 알려졌던 것보다 2개월여 앞당겨진 출산이다.  이 날 출산 소식이 공식적으로 알려졌지만, 저우제룬의 지인에...
  • 2015-07-14
  • [헤럴드경제]미국 여가수 코트니 스터든(Courtney Stodden·21)이 섹시한 보디페인팅을 선보여 화제다.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스터든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5 코믹 콘 인터내셔널’(Comic-Con International)에서 원더우먼 복장으로 이목을 끌...
  • 2015-07-13
  • 톱스타 예비 부부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 날짜가 나왔다. 이들의 예식 날짜는 13일 한 매체가 단독으로 보도하며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배용준 박수진은 오는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매체는 또한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들이 27일과 29일 두 날을 놓고 고민 중에 27일 쪽으로 결정할 가...
  • 2015-07-13
  •       중화권 배우 수치(서기)가 코믹한 설정샷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수치는 12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에서 수치는 접시에 담긴 음식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눈을 크게 뜬 채 미간을 찌푸리고 입술을 꾹 다문 표정으로 음식을 향한...
  • 2015-07-13
  •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가 중국에서 오페라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목격돼 화제다. 11일 중국 온라인 상에서는 탕웨이와 그의 남편인 김태용 감독이 베이징 대형 공연장인 국가대극원에서 함께 오페라 관람했다는 목격담이 웨이보 등 SNS를 통해 확산돼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부부는 국가대극원에서 오페라 '사랑의 묘...
  • 2015-07-13
  • 중화권 대표 스타 부부 주걸륜과 쿤링이 딸을 임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매체 시나위러는 지난 10일 지인의 말을 빌려 주걸륜과 쿤링 부부가 곧 딸을 출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걸륜과 쿤링부부의 지인이 "쿤링의 배가 뾰족하고 주걸륜이 주로 검정색과 황금색 유아용품을 사 아들이라고 추측하는...
  • 2015-07-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