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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희 최란, 결혼 30주년 리마인드 웨딩 화보 현장 포착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21일 10시37분    조회: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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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겸 감독 이충희(57)와 배우 최란(56)이 결혼 3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이 포착됐다.

이충희 최란 부부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화이트도어 웨딩홀에서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의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은 웨딩홀 관계자, 사진 촬영 팀 외에 외부인의 접근이 쉽지 않았지만 현장 분위기는 한눈에 봐도 행복이 가득했다.

이날 이충희는 검은색 턱시도와 흰색 셔츠를 입고 멋진 신랑이 되어 있었고, 최란은 어깨가 훤히 드러난 백색 웨딩 드레스를 입고 신부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충희 최란 부부의 결혼 30주년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 화이트토어 웨딩홀에서 진행됐다/사진=이경호 기자
이충희 최란 부부의 결혼 30주년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 화이트토어 웨딩홀에서 진행됐다/사진=이경호 기자

이충희는 아내 최란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아내가 입은 웨딩 드레스를 살펴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때로는 기습 뽀뽀를 해 소문난 잉꼬부부의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란 역시 웨딩 화보 촬영에서 웃음을 잃지 않았다. 사진 작가가 요청하는 포즈를 척척 해냈다. 남편이 종종 걸어오는 장난을 받아주면서 애교를 부리기도 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충희와 최란은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좀처럼 서로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서로의 의상을 신경 써주며 30년 넘게 함께 한 부부가 아닌,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줘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 화이트토어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충희 최란 부부의 결혼 3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 현장/사진=이경호 기자
지난 20일 서울 강남 화이트토어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충희 최란 부부의 결혼 3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 현장/사진=이경호 기자
지난 20일 서울 강남 화이트토어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충희 최란 부부의 결혼 3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 현장/사진=이경호 기자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어때?", "괜찮지?"라는 말을 주고 받으면서 이번 웨딩 화보 촬영을 유쾌하게 이어갔다.

이충희 최란 부부는 웨딩 화보 촬영 중 기자를 본 후 낯선 이가 등장했다는 눈빛을 현장 관계자에게 보내며 경계하기도 했다. 사실 이충희 최란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 소문은 있지만 두 사람 측은 이렇다 할 답변이 없던 상태였다.

스타뉴스 추가 취재 결과 이충희 최란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은 오는 5월 초 진행된다. 두 사람은 1984년 결혼 후 올해로 결혼 32주년을 맞이 했다. 결혼 30주년은 이미 지났지만 오랜 세월 서로를 의지하고 변함 없는 사랑을 기념하기 위해 이충희는 턱시도를 입고, 최란은 웨딩 드레스를 입게 됐다.

두 사람의 리마인드 웨딩은 조금 특별하게 꾸며진다. 10년 넘게 후원한 아이들 80여 명을 초청해 함께 한다. 이 부부가 후원하는 아이들을 초청한 것은 가슴으로 낳고 기른 자식이라는 의미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 화이트토어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충희 최란 부부의 결혼 3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 현장/사진=이경호 기자
지난 20일 서울 강남 화이트토어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충희 최란 부부의 결혼 3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 현장/사진=이경호 기자
지난 20일 서울 강남 화이트토어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충희 최란 부부의 결혼 3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 현장/사진=이경호 기자

화이트도어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충희 최란 부부가 이번 리마인드 웨딩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하려고 했다"며 "무엇보다 후원하는 아이들을 초청하는 자리라 외부에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최측근에게만 알리고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충희와 최란은 스포츠 및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이충희는 1981년 현대전자농구단에 입단 후 10여 년 간 농구스타로 활약했다. 이후 농구 해설가, 감독으로 변신해 농구와 인연을 놓지 않았다. 2013년에는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 감독으로 활동했다. 또 동국대 사회체육과 교수로 인재 양성에도 힘써 왔다.

최란은 1979년 TBC 동양방송 제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그녀는 지난해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초빙교수 임용돼 연기 강의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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