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펑커(馮轲)와 장량잉(張靚穎)이 로마 라 바디아(La Badia) 고성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고성의 정원 가운데 멀리 뜬구름과 푸른 풀이 펼쳐지고 천년 역사를 간직한 성당에서 이루어졌다.
당일, 유명한 포토그래퍼 장위안이(章元一)가 촬영한 웨딩사진도 함께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장량잉의 베프이기도 한 장위안이는 신부의 순수하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천년 고성의 역사적 정취 또한 사진 속에 그대로 담아내는 한편, 시간의 흔적을 말해주는 여러 색채가 어우러진 담장을 통해 서로 도우며 함께 지내야 하는 결혼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세월의 시련을 견뎌내야 함을 상기시켰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신화(新華)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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