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시위
가수 겸 개그맨 유세윤(38)이 자신의 신곡 '내 똥꼬는 힘이 좋아'가 지상파 방송3사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길거리 시위에 나섰다.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유세윤은 최근 자신의 뮤직비디오 속 의상을 재현해 입고 방송불가 판정에 항의하는 내용이 담긴 푯말을 든 채 서울 상암동 일대를 활보했다.
지난 2일 공개한 '내 똥꼬는 힘이 좋아'는 유세윤의 아들이 즐겨 부르는 국악동요 '응가송'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으로 리메이크한 것이다.
이번 시위에는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참여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함께 했다. 올해 하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그룹 '핑크 판타지'가 유세윤과 함께 두루마리 휴지를 활용한 댄스 퍼포먼스에 나섰다. 유세윤은 "혹시나 '똥꼬'라는 단어가 문제일까 싶어 사전을 찾아봤다. '똥꼬'는 항문을 귀엽게 이르는 우리말이라더라. 문제가 전혀 없는데 심의가 나지 않아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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