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성은이 연극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성은은 서울 대학로 원패스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연극 '스캔들'에 합류한다. 출장 요리사 순지 역을 맡아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다.
김성은은 두 번째 연극 무대에 서게 됐다. '보잉보잉'으로 오랜만에 복귀, 현재 애교 넘치는 스튜어디스 지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어 '스캔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스캔들'은 바람피다 딱 걸린 다섯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돼 10년 넘게 사랑받는 스테디 흥행작이다. 연극 '보잉보잉'의 프랑스 작가 마르크 까믈레티(Marc Camoletti)의 작품이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박은혜 작가가 각색했으며, '보잉보잉'의 손남목 연출이 유쾌하게 풀어낸다. 지난 5월부터 KBS 2TV '살림남'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승현이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성은은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박미달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드라마 ‘감자별 2013QR3', 예능 ’그 시절 톱10-웰컴 투 두메산골’ 영화 ‘벅스 라이프',‘학교 전설’,‘꽃보다 처녀귀신’ 등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유튜브와 아프리카 BJ를 겸하며 대중과 소통했다. 연극 '보잉보잉'으로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에 이어 '스캔들'로 관객과 계속 만난다. 6월 30일까지 출연할 예정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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