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학폭 논란' 효린 "동창생과 대화로 갈등 마무리…오해 풀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29일 05시24분    조회:10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학교 폭력 가해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효린이 피해를 호소하는 동창생 A 씨와 긴 대화 끝에, 진실공방을 원만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효린 측은 28일 "양측은 직접 만나 긴 대화 끝에 원만하게 잘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효린과 A 씨는 과거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해 오해를 풀었으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철회하겠다고 덧붙였다.

A 씨는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폭 미투, 정말 치가 떨려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과거 효린과 같은 중학교에 다닐 당시 그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폭로글을 통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년간 효린에게 상습적으로 옷, 현금 등을 빼앗겼으며, 아파트 놀이터에서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3년 동안 내 자신이 극단적 선택을 안 한 게 신기할 정도로 버텼다. 효린이 가수가 됐다는 소리를 듣고 놀랐다"면서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사과하라고 장문의 글을 보냈는데 답장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효린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면서 "더불어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A 씨는 추가글을 통해 "15년 만에 김효정(효린 본명) 만나서 또 그 공포감을 느껴야 하나?"라며 "만나서 사과한다고 한들 매니저나 소속사 관계자랑 나올 게 뻔하고, 그 무서운 눈빛을 면전에서 볼 자신이 없다"고 효린 측의 대처를 지적했다.

이후 A 씨가 작성한 글이 모두 삭제되면서, 효린 측은 "불특정 다수에게 온갖 추측과 논란을 야기시킨 뒤 버젓이 글을 삭제하고, 사과만을 바란다는 누군가로 인한 이번 사태에 매우 비통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명예훼손에 따른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아시아경제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내가 알아서 하면 했지, 발끈하기는"(설리) 가수 겸 연기자 설리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팬들의 지적에도 굴하지 않고 소신 발언을 펼쳤다. 설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이성민과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가, 호칭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날 성민 씨랑"이라고 쓴 글이 문제가 된 것.  이에 논란이 확대...
  • 2019-05-23
  • 대학축제에서 YG 가수 보이콧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빅뱅 승리의 클럽 버닝썬 사태를 시작으로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 결제 내역, 세무당국의 YG엔터테인먼트 조사와 각종 의혹 등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인기 가수들을 대거 만들어내며 국내 3대 가요 기획사...
  • 2019-05-22
  • 소지섭과 조은정의 첫 만남이 담긴 인터뷰 영상이 다시금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한밤'에는 배우 소지섭과 리포터 출신 조은정의 열애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담긴 인터뷰 영상을 선보였다. 17살의 나이 차를 자랑하는 소지섭, 조은정 커플. 1년 전 '한밤' 인터뷰...
  • 2019-05-22
  • 영화 '기생충' 공식상영을 몇 시간 앞둔 가운데, 칸 영화제측의 실수 배우 장혜진의 사진이 잘못 들어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1일(현지시각) 오후 10시 영화 '기생충' 공식 상영을 앞두고 포토콜 행사와 관련한 출연진 소개 보도자료가 배포됐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부터 송강호 이선균 조여...
  • 2019-05-22
  • ‘여성에 대한 폭력을 멈추라(Stop Violence Against Women)’ 벨기에·네덜란드 출신 배우 상드 반 루아가 미투(#MeToo) 로고와 함께 등에 새긴 문구다. 반 루아는 지난 19일 72회 칸 영화제(5월14일~25일)에서 등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었다. 영화 ‘미스터 클라인’ 시사회를...
  • 2019-05-22
  • 신박한 재미로 올 여름을 강타할 코믹버스터 이 탄생부터 범상치 않았던 조선 최초의 기생 ‘허색’의 기막힌 사연을 확인할 수 있는 티저 예고편을 드디어 공개했다. 2019년 여름 극장가에 신박한 웃음을 선사할 코믹버스터 이 바로 오늘, 5/20(월)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
  • 2019-05-21
  • 올해 칸 영화제에도 미국의 테런스 맬릭 감독은 모습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았다. 올해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테런스 맬릭 감독의 '어 히든 라이프'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베일을 벗었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반대한 오스트리아의 양심적 병역거부자 프란츠 예거슈테터(Franz Jae...
  • 2019-05-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