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지현→김우빈 총출동? 천만감독 최동훈 신작에 쏠리는 관심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5일 05시18분    조회:11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2의 '신과함께' 될까? 최동훈 감독이 준비중인 신작의 캐스팅 소식에 영화계가 들썩였다.

7월4일 배우 전지현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등의 최동훈 감독 신작 출연설이 제기됐다. 거론된 배우들 모두 충무로에서 '핫'한 배우들이기에 이들이 물망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또 한편의 대박작이 탄생하는 것 아닌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상승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최동훈 감독은 2012년 ‘도둑들’, 2015년 ‘암살’등을 천만 영화로 만든 것은 물론, '범죄의 죄구성' '타짜' '전우치' 등을 히트시키며, 충무로 대표 '흥행 킹'에 등극한 감독이다. 그런 그가 '암살' 이후 4년만에 신작을 준비중이라니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2017년 김우빈을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 '도청'을 준비하려다 김우빈의 갑작스런 비인두암 발병으로 제작을 전면 중단하고 새 작품으로 방향을 틀었기에 그의 신작에 대한 영화 팬들의 궁금증은 더 커졌다.

최동훈 감독은 '도청' 제작 중단의 아쉬움을 이번 신작으로 달랬다. 철저히 베일에 싸여있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외계인이 등장하는 신선한 SF 범죄물로, 아직 시나리오가 완성되진 않았지만 최동훈 감독의 주특기인 범죄 소재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나리오가 채 완성도 되지 않았으니 당연히 본격적인 캐스팅도 진행되지 않았다. 이같은 상황에서 케이퍼필름 측은 캐스팅 기사가 나간 것에 대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케이퍼필름 측은 7월4일 캐스팅 보도 후 뉴스엔에 "현재 시나리오 작업중이고 캐스팅을 진행하는 단계가 아니다"며 "아직 제목도 정하지 않은 상태이며 '외계인'은 가제가 아니다"고 전했다. 배우들 역시 시기상조 캐스팅 기사에 "아직 대본도 못 받았다"며 출연설에 선을 그었다.

먼저 최동훈 감독 전속배우라 불릴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 전지현이 최동훈 감독의 작품으로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한 이후 광고, 행사 및 육아에만 집중하고 있는 전지현 측은 뉴스엔에 "스케줄 체크를 진행한 건 맞다"면서도 "아직 시나리오를 받지 않은 상황이라 검토 단계라고도 말하기가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월에도 한 차례 스케줄 체크 소식이 전해졌던 류준열 측은 지난 2월과 입장이 크게 달라진 게 없었다. 류준열 측은 "스케줄 체크를 진행한 건 맞지만 아직 시나리오를 받지 않은 상황이라 검토 단계라 말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7월3일 새 영화 '승리호' 촬영에 돌입한 김태리 측의 경우 스케줄 체크도 하지 않은 듯 놀란 표정이었다. 김태리 측은 "아직 시나리오를 받은 것도 없고 정식으로 제안받은 적도 없다"며 "현재는 '승리호'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연기 활동을 중단, 치료에만 집중해온 김우빈 측은 "현재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아직 시나리오를 받지 못했다"고 3년만 복귀설을 부인했다. 다만, 최근 들어 김우빈이 영화 시나리오를 보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돌기 시작했고, 그의 반가운 복귀작이 당연히 그를 믿고 기다려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기정 사실화 되고 있어, 이번 최동훈 감독 신작 캐스팅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뒤 김우빈의 깜짝 캐스팅이 성사될 가능성을 결코 배제할 수 없다.

아직은 다들 몸을 사리는 분위기다. 시기상조이긴 하지만 시나리오가 완성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과연 최동훈 감독의 러브콜을 마다할 배우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최동훈 감독이 준비중인 신작 '꿈의 라인업'에 합류할 배우가 과연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제작비 400억 원 이상의 거액이 투입되는 대작으로, 1,2편 동시 제작을 고려하고 있어 충무로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여러 모로 화제가 될 수밖에 없다. 연말 혹은 내년 초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엔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 기생충’이 황금종려상(프랑스 칸 영화제)에 이어 오스카도 집어삼킬 수 있을까. 내년 2월로 다가온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현지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할리우드 감독, 배우들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카데미 기준 외국어영화라는 점...
  • 2019-10-29
  • '너는 나의 성이자 보루' 제목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존재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야말로 공전의 대히트를 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 덕에 한류 스타 송혜교는 완전히 날개를 달고 인기 절정을 구가한 바...
  • 2019-10-24
  • 영화 ‘벌새’가 BFI런던영화제 데뷔작 경쟁 부문 특별상 수상으로 전세계 28관왕을 달성한 것에 이어 제13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여우주연상 부문에 배우 박지후가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BFI런던영화제에서 ‘벌새’는 공식 경쟁 부문 중 하나인 데뷔작 경쟁 부문...
  • 2019-10-18
  • 마블 히어로 무비 ‘앤트맨3’ 제작이 가시화됐다.  18일 찰스 머피의 팟캐스트에 따르면, 마블은 ‘앤트맨3’를 제작하기로 했고, 2021년 여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앤트맨3’는 2022년 여름에 개봉할 전망이다.  케빈 파이기 역시 최근 ‘앤...
  • 2019-10-18
  • 문학과 영화를 하나로 아우르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다음 달 8일 개막한다. 강릉국제영화제는 16일 서울 중구 CGV명동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개최 기자회견에서 영화제 개요와 개막작 등을 공개했다. 다음 달 8∼14일 열리는 영화제는 영화와 문학이 모두 이야기를 다루는 대표적인 예술 장르라는 ...
  • 2019-10-17
  • 천정명 주연 '얼굴없는 보스'가 개봉일을 변경했다. 영화 '얼굴없는 보스'(감독 송창용)가 11월 21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당초 11월 13일로 고지한 데서 약 일주일 미룬 것.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
  • 2019-10-15
  • 다음 달로 겨울왕국2 개봉이 다가왔다. 1편이 개봉했을 때 전국은 '렛잇고' 열풍이었다. 당시 1000만을 돌파했고, 전 세계적으로 1조 5천억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번째 작품의 줄거리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예고편을 분석하는 이들에게서는 '동생 안나가 언니 엘사와는 반대의 마법 불의 마...
  • 2019-10-14
  •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 감독제작하고 중국외문국 중국보도사 해독중국작업실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지강이야기(之江故事')'가 9일 북경에서 전세계 첫 방영식을 개최했다.   다큐멘터리 '지강이야기'는 영국 상원 의원 맥 베츠와 그의 부인 리설림이 한달간의 시간을 리용해...
  • 2019-10-11
  • 영화 ‘신의 한 수:귀수편’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11일 “‘신의 한 수:귀수편’(감독 리건)이 오는 11월7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
  • 2019-10-11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