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지현→김우빈 총출동? 천만감독 최동훈 신작에 쏠리는 관심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5일 05시18분    조회:11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2의 '신과함께' 될까? 최동훈 감독이 준비중인 신작의 캐스팅 소식에 영화계가 들썩였다.

7월4일 배우 전지현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등의 최동훈 감독 신작 출연설이 제기됐다. 거론된 배우들 모두 충무로에서 '핫'한 배우들이기에 이들이 물망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또 한편의 대박작이 탄생하는 것 아닌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상승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최동훈 감독은 2012년 ‘도둑들’, 2015년 ‘암살’등을 천만 영화로 만든 것은 물론, '범죄의 죄구성' '타짜' '전우치' 등을 히트시키며, 충무로 대표 '흥행 킹'에 등극한 감독이다. 그런 그가 '암살' 이후 4년만에 신작을 준비중이라니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2017년 김우빈을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 '도청'을 준비하려다 김우빈의 갑작스런 비인두암 발병으로 제작을 전면 중단하고 새 작품으로 방향을 틀었기에 그의 신작에 대한 영화 팬들의 궁금증은 더 커졌다.

최동훈 감독은 '도청' 제작 중단의 아쉬움을 이번 신작으로 달랬다. 철저히 베일에 싸여있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외계인이 등장하는 신선한 SF 범죄물로, 아직 시나리오가 완성되진 않았지만 최동훈 감독의 주특기인 범죄 소재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나리오가 채 완성도 되지 않았으니 당연히 본격적인 캐스팅도 진행되지 않았다. 이같은 상황에서 케이퍼필름 측은 캐스팅 기사가 나간 것에 대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케이퍼필름 측은 7월4일 캐스팅 보도 후 뉴스엔에 "현재 시나리오 작업중이고 캐스팅을 진행하는 단계가 아니다"며 "아직 제목도 정하지 않은 상태이며 '외계인'은 가제가 아니다"고 전했다. 배우들 역시 시기상조 캐스팅 기사에 "아직 대본도 못 받았다"며 출연설에 선을 그었다.

먼저 최동훈 감독 전속배우라 불릴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 전지현이 최동훈 감독의 작품으로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한 이후 광고, 행사 및 육아에만 집중하고 있는 전지현 측은 뉴스엔에 "스케줄 체크를 진행한 건 맞다"면서도 "아직 시나리오를 받지 않은 상황이라 검토 단계라고도 말하기가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월에도 한 차례 스케줄 체크 소식이 전해졌던 류준열 측은 지난 2월과 입장이 크게 달라진 게 없었다. 류준열 측은 "스케줄 체크를 진행한 건 맞지만 아직 시나리오를 받지 않은 상황이라 검토 단계라 말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7월3일 새 영화 '승리호' 촬영에 돌입한 김태리 측의 경우 스케줄 체크도 하지 않은 듯 놀란 표정이었다. 김태리 측은 "아직 시나리오를 받은 것도 없고 정식으로 제안받은 적도 없다"며 "현재는 '승리호'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연기 활동을 중단, 치료에만 집중해온 김우빈 측은 "현재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아직 시나리오를 받지 못했다"고 3년만 복귀설을 부인했다. 다만, 최근 들어 김우빈이 영화 시나리오를 보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돌기 시작했고, 그의 반가운 복귀작이 당연히 그를 믿고 기다려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기정 사실화 되고 있어, 이번 최동훈 감독 신작 캐스팅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뒤 김우빈의 깜짝 캐스팅이 성사될 가능성을 결코 배제할 수 없다.

아직은 다들 몸을 사리는 분위기다. 시기상조이긴 하지만 시나리오가 완성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과연 최동훈 감독의 러브콜을 마다할 배우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최동훈 감독이 준비중인 신작 '꿈의 라인업'에 합류할 배우가 과연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제작비 400억 원 이상의 거액이 투입되는 대작으로, 1,2편 동시 제작을 고려하고 있어 충무로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여러 모로 화제가 될 수밖에 없다. 연말 혹은 내년 초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엔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천우희와 전계수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고공 감성 무비 가 각기 다른 감성을 지닌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이 창 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
  • 2019-09-18
  • 여름 시즌 이어 추석 대목에도 관객 외면…"식상한 소재" 올해 한국 영화 상위 50편 중 14편만 손익분기점 넘어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이도연 기자 = "볼 만한 한국 영화가 없다." 요즘 극장가에서 자주 들려오는 말이다. 개봉 편수가 적다는 것이 아니라 관람...
  • 2019-09-17
  • 총 250억원이 투입됐고 제작 기간만 1년이 걸렸다. 모로코, 포르투갈 등에서 로케이션 촬영해 영화 못지 않은 첩보액션 멜로물이 탄생했다. 탤런트 이승기·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수지 주연의 SBS TV 금토극 ‘배가본드’다. 540억원을 들인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가 쓴맛...
  • 2019-09-17
  • 1980, 90년대 화려한 액션으로 볼거리를 선사했던 영웅들이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시각특수효과(VFX)의 ‘디에이징(de-aging)’ 기술로 얼굴의 주름까지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시대, 수십 년 만에 돌아오는 그때 그 히어로들은 어떤 모습일까. ○ “우리가 돌아왔다(We are back)” 다음 달 30일 ...
  • 2019-09-17
  • 여름 성수기의 '1000만 영화'도, '중박 영화'도 증발했다. 오는 10월이면 1919년 10월 단성사에서 우리 영화 '의리적 구토'가 처음 상영된 지 꼭 100년이 된다고 하지만,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는 올해 상반기 국내 영화 성적은 여러모로 기대에 못 미친다. CJ엔터테인먼트의 '극한직업'...
  • 2019-09-17
  • 어둡고 무서운 ‘핏빛 엔딩’이었다. 폐허 위에 왕으로 선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의 비애와 그런 장동건을 기쁜 눈으로 바라보는 송중기의 미소가 교차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Part3 ‘아스, 그 모든...
  • 2019-09-16
  • 11일 개봉 '나쁜 녀석들:더 무비' 주연 OCN 동명 수사물 5년 만에 영화화 범죄자들과 나쁜 놈 잡는 형사 반장 "'그알' 미제 사건 답답함 대신 풀었죠" 5년 전 동명 OCN 드라마에 이어 영화판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주연으로 돌아온 배우 김상중을 4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 2019-09-15
  • 추석 대목을 노린 한국영화 대작 3편 중 ‘타짜: 원 아이드 잭’이 가장 먼저 웃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원 아이드 잭’은 개봉일 전국 1345개 관에서 5767회 상영해 33만210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34만8719명. 누적관객 568만명, 401만명...
  • 2019-09-13
  •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김아중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지난 9월11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손용호 감독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배우 김아중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한 김아중은 자칭 애널리스트, 타...
  • 2019-09-13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