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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김우빈 총출동? 천만감독 최동훈 신작에 쏠리는 관심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5일 05시18분    조회: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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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신과함께' 될까? 최동훈 감독이 준비중인 신작의 캐스팅 소식에 영화계가 들썩였다.

7월4일 배우 전지현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등의 최동훈 감독 신작 출연설이 제기됐다. 거론된 배우들 모두 충무로에서 '핫'한 배우들이기에 이들이 물망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또 한편의 대박작이 탄생하는 것 아닌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상승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최동훈 감독은 2012년 ‘도둑들’, 2015년 ‘암살’등을 천만 영화로 만든 것은 물론, '범죄의 죄구성' '타짜' '전우치' 등을 히트시키며, 충무로 대표 '흥행 킹'에 등극한 감독이다. 그런 그가 '암살' 이후 4년만에 신작을 준비중이라니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2017년 김우빈을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 '도청'을 준비하려다 김우빈의 갑작스런 비인두암 발병으로 제작을 전면 중단하고 새 작품으로 방향을 틀었기에 그의 신작에 대한 영화 팬들의 궁금증은 더 커졌다.

최동훈 감독은 '도청' 제작 중단의 아쉬움을 이번 신작으로 달랬다. 철저히 베일에 싸여있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외계인이 등장하는 신선한 SF 범죄물로, 아직 시나리오가 완성되진 않았지만 최동훈 감독의 주특기인 범죄 소재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나리오가 채 완성도 되지 않았으니 당연히 본격적인 캐스팅도 진행되지 않았다. 이같은 상황에서 케이퍼필름 측은 캐스팅 기사가 나간 것에 대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케이퍼필름 측은 7월4일 캐스팅 보도 후 뉴스엔에 "현재 시나리오 작업중이고 캐스팅을 진행하는 단계가 아니다"며 "아직 제목도 정하지 않은 상태이며 '외계인'은 가제가 아니다"고 전했다. 배우들 역시 시기상조 캐스팅 기사에 "아직 대본도 못 받았다"며 출연설에 선을 그었다.

먼저 최동훈 감독 전속배우라 불릴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 전지현이 최동훈 감독의 작품으로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한 이후 광고, 행사 및 육아에만 집중하고 있는 전지현 측은 뉴스엔에 "스케줄 체크를 진행한 건 맞다"면서도 "아직 시나리오를 받지 않은 상황이라 검토 단계라고도 말하기가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월에도 한 차례 스케줄 체크 소식이 전해졌던 류준열 측은 지난 2월과 입장이 크게 달라진 게 없었다. 류준열 측은 "스케줄 체크를 진행한 건 맞지만 아직 시나리오를 받지 않은 상황이라 검토 단계라 말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7월3일 새 영화 '승리호' 촬영에 돌입한 김태리 측의 경우 스케줄 체크도 하지 않은 듯 놀란 표정이었다. 김태리 측은 "아직 시나리오를 받은 것도 없고 정식으로 제안받은 적도 없다"며 "현재는 '승리호'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연기 활동을 중단, 치료에만 집중해온 김우빈 측은 "현재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아직 시나리오를 받지 못했다"고 3년만 복귀설을 부인했다. 다만, 최근 들어 김우빈이 영화 시나리오를 보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돌기 시작했고, 그의 반가운 복귀작이 당연히 그를 믿고 기다려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기정 사실화 되고 있어, 이번 최동훈 감독 신작 캐스팅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뒤 김우빈의 깜짝 캐스팅이 성사될 가능성을 결코 배제할 수 없다.

아직은 다들 몸을 사리는 분위기다. 시기상조이긴 하지만 시나리오가 완성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과연 최동훈 감독의 러브콜을 마다할 배우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최동훈 감독이 준비중인 신작 '꿈의 라인업'에 합류할 배우가 과연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제작비 400억 원 이상의 거액이 투입되는 대작으로, 1,2편 동시 제작을 고려하고 있어 충무로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여러 모로 화제가 될 수밖에 없다. 연말 혹은 내년 초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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