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골목식당' 백종원, 여름특집 기습점검 ing…달라진 이대 백반집에 '씁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1일 05시35분    조회:15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이 백종원에 실망을 가득 안겼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져 지난주에 이어 긴급 점검 이야기가 그려졌다.

성내동 분식집 사장님은 여름 신메뉴로 비빔국수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에 백종원은 비빔국수 양념장 비법을 알려줬다. 백종원의 비빔국수를 맛본 사장님은 "좀 더 새콤한 맛이 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가루가 추가된 비빔국수를 맛보자 "새콤이고 뭐고 필요 없다"며 감탄했다. 사장님은 비빔국수를 4000원에 팔기로 했다. 

이어 백종원은 대전 청년구단을 찾았다. 덮밥집 사장님들은 연어회, 연어뼈구이, 연어서더리팩을 추가로 팔고 있었다. 식사 메뉴에는 연어 카레가 추가됐다. 연어 카레를 맛본 백종원은 "이건 손님들을 생각한 게 아니다. 카레에 대한 모독이고 카레 먹는 손님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발끈했다. 생선 육수와 반숙 계란이 비린 맛을 더한 것. 백종원은 재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새로운 연어 메뉴를 제안했다. 백종원이 선보인 메뉴는 서더리 메뉴를 이용한 연어 뼈 튀김. 연어 뼈 튀김을 맛본 사장님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보였다. 다만 백종원은 메뉴 제공 조건으로 연어회의 양을 줄이고, 가격을 15000원에서 9000원으로 줄일 것을 제안했다. 

이어 백종원은 초밥집을 찾아갔다. 백종원의 조언으로 여러 메뉴들을 지웠던 사장님은 어느새 여러 메뉴를 추가해 놓은 상태였다. 치킨집 사장님도 여전히 가격을 내리지 않은 상태. 결국 백종원은 청년구단 사장님을 한 데 불러 모아 "다른 곳은 (임대료가) 최소 10배이지 않냐. 청년몰만큼은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렴한 가격에 여러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손님들의 심리를 반영해 메뉴를 상의하라 제안했다.



이어 지난주 방문한 홍탁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종원은 홍탁집 사장님에 닭곰탕 육수를 이용한 여름 신메뉴를 알려줬다. 백종원의 여름 메뉴는 초계국수. 백종원은 "여름엔 더우니까 시원한 초계국수를 하려 한다"며 초계국수 팁을 제공했다. 홍탁집 사장님 모자는 백종원의 초계국수에 쉴 새 없는 먹방을 펼쳤다. 백종원은 더운 날씨를 고려해 닭곰탕을 없애고 여름 한정 메뉴로 초계국수를 팔 것을 제안했다.

다음 타깃은 이대 백반집. 그러나 이대 백반집은 혹평이 가득했다. 촬영 후 암행어사단은 1년 간 여섯 번이나 방문했지만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간 상태라고. 리얼한 점검을 위해 이대 촬영 현장 당시 없던 제작진들이 기습 방문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신메뉴인 김치찌개, 닭백숙에 대해 물었고, 사장님은 "(백종원에) 자문만 받은 것"이라 말했다. 자문을 한 적 없는 백종원은 "유튜브에 올린 적은 있다. 설마 그걸 자문으로 생각한 거냐"며 황당해했다. 제작진은 신메뉴를 제외한 백종원의 솔루션 메뉴를 주문했다. 겉보기엔 괜찮은 비주얼이었지만 맛을 본 제작진들은 고개를 저었다. 카레순두부는 맛이 없었고 순두부찌개는 매웠다. 결국 요원들은 "순두부찌개가 너무 맵다"고 토로했고, 사장님은 "백대표 음식들이 맛이 다 강하다. 맵고 짜고 달고 호불호가(강하다). 지금 원래 알려준 것보다 훨씬 맛있어졌다"라는 실망스러운 발언을 했다. 

다른 요원들은 음식이 전체적으로 시큼하다고 평했다. 음식을 맛본 사장님은 "원래 이렇다"며 "레시피 바뀌면 손님들이 바로 안다"고 백종원의 솔루션을 그대로 받아 들인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제작진에 음식 포장을 요청했다. 1년 반 전 이 제육볶음을 극찬했던 김성주는 "고기가 오래됐다"고 혹평했다. 일반 순두부찌개엔 카레 맛이 났고, 매워서 속이 아플 정도였다. 결국 백종원이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스포츠조선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파격 섹시를 선보였다. 현아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독특한 스타킹과 속옷 노출 등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해 눈길을 끈다.  사진에서 금발 단발로 변신한 현아는 흰색 크롭티에 검은색 시스루 하의를 매치했다. 특히 구슬로 둘러싸여진 선글라스로 포...
  • 2013-10-17
  • 그룹 원더걸스 선예가 득녀했다. 선예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예쁜 딸 홈벌쓰로 8시간 만에 순산했습니다. 탄생 축하 선물도 정말 감사드려요. 건강히 잘 키우겠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선예는 출산 소식과 함께 갓 태어난 딸의 얼굴과 손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선예...
  • 2013-10-17
  •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중국에서 영화로 리메이크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5일 베이징에서 영화 '미안하다, 사랑한다'(對不起, 我愛你) 개봉 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날 온라인 상에서는 영화의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2004년 한국은 물론 일본, 중화...
  • 2013-10-17
  •   중국 영화계 거장 장이머우(장예모) 감독의 산아제한 정책 위반 관련 조사가 반년 동안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중국 다수 언론은 지난 5월 초 장이머우 감독이 한 명 이상의 자녀를 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장쑤성 우시시 관련부문에서 장이머우의 위반 사항과 관련한 조사가...
  • 2013-10-17
  •   '100억 소녀' 수지가 4개월 연속 광고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수지는 한국CM전략연구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광고모델 호감도 선정됐다. 지난 6·7·8월에 이어 9월까지 광고 호감도 1위에 오르는 등 '100억 소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달 16위였던 '피겨...
  • 2013-10-16
  •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베이징 여행 인증샷을 공개했다. 휴 잭맨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이징에서의 멋진 첫째 날" "대단한 중국 만리장성 방문. 베이징 정말 놀라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휴 잭맨은 검은색 가죽 재킷에 검은 진을 입고 만리장성을 배경...
  • 2013-10-16
  • 바바라 팔빈이 세련된 섹시미를 발산하는 빅토리아 시크릿 광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 바바라 팔빈 인스타그램 헝가리 출신 모델 바바라 팔빈(20)이 육감적인 몸매가 돋보이는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팔빈은 자신의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아몬드처럼 밝게 빛나는"이라는 글과 함께 새하얀 속옷을 입은 사진을 올렸...
  • 2013-10-16
  •     중화권 배우들의 개런티 순위표가 온라인 상에 공개돼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15일 중국 여러 언론은 전날인 14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 공개된 개런티 순위표를 토대로 액션스타 리롄제(이연걸)의 몸값이 중화권 배우 중 최고 자리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1위를 차지한 리롄제의 영화 한...
  • 2013-10-16
  •   오지은의 물벼락 댄스 '오지은 물벼락 댄스' 배우 오지은의 물벼락 댄스가 새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지은 물벼락 댄스 대박'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오지은은 물에 흠뻑 젖은 채 섹시한 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찢어진 치마에 섹시한 몸동작...
  • 2013-10-15
  •   한승연 엄친딸 고백 '한승연 엄친딸 고백' 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미국 명문고 출신임이 밝혀져 화제다.   한승연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퀴즈에 임하는 자신의 각오를 밝히던 중 명문고 출신의 엄친딸임을 고백했다. 이날 한승연은 "뉴저지에서 랭킹 높은 국립...
  • 2013-10-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