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보니하니' 폭력·성희롱 논란 최영수·박동근 EBS 출연정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12일 07시53분    조회:12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EBS가 어린이 예능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 출연자 최영수의 폭력적인 장면과 박동근의 언어 성희롱 장면이 가감 없이 방송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EBS는 11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프로그램 출연자 선정 과정에 대한 전면 재검토,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제작 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향후 유사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 전반을 엄중히 점검·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같은날 온라인에서는‘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당당맨’ 최영수가 방송 중 버스터즈채연을 때렸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어 ‘먹니’로 활동하는 개그맨 박동근은 채연에게 성희롱과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시청자 게시판은 출연자 하차와 EBS 공식 사과 요구로 도배됐으며, 심지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글이 올랐다. 

이에 EBS는 최영수 폭행 의혹과 관련해서는 ‘보니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자 간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수많은 사람이 함께 일하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 출연자와 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EBS는 그러면서도 “심한 장난 중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다.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중단하기로 했다. 

곧이어 박동근 성희롱과 욕설 논란이 불거지자 EBS는 비상 대책회의를 열어 전사적 차원의 대책 및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즉각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EBS는 우선 해당 출연자 2명을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논란이 된 콘텐츠를 삭제했다. 또,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프로그램 관련자에 대한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더불어,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제작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예정이다. 


EBS 사과문 전문
사과드립니다. 

EBS를 항상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BS 인기 프로그램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최근 유튜브 인터넷 방송에서 폭력적인 장면과 언어 성희롱 장면이 가감 없이 방송되어 주요 시청자인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심한 불쾌감과 상처를 드렸습니다. EBS는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EBS는 사고를 인지한 즉시, 비상 대책회의를 열고 전사적 차원의 대책 및 이행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우선 문제의 출연자 2명을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관련 콘텐츠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삭제 조치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출연자 개인의 문제이기에 앞서 EBS 프로그램 관리 책임이 큽니다. EBS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데 충격과 함께 큰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EBS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프로그램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묻고,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엄격히 진행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제작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엄중히 점검하고 개선할 방침입니다. 

EBS는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엄격하고 주의 깊게 프로그램을 제작하겠습니다. EBS를 믿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중앙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팝스타 리조가 검은 티팬티 복장으로 농구 경기를 관람해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리조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경기를 관람했다. 박수를 치고 트월킹을 하며 열정적으로 경기를 즐겼다. 하지만 리조의 의상이 도마 위에 올랐다. 뒤태를 모두 드러낸 티셔...
  • 2019-12-12
  • 가수 김건모가 스스로 퇴출을 자초했다. 김건모는 현재 유흥업소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하고 매니저로 일하던 여성 B씨를 폭행한 의혹을 받는다. 연일 폭로가 이어지며 대중의 반감은 극에 달한 상황.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측도 등을 돌렸다. '미우새'는 처음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일었을 ...
  • 2019-12-12
  • 배우 공유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적극적인 여성이라고 답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이동욱의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공유의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유와 이동욱은 개그우먼 장도연과의 소개팅 상황극을 펼쳤다. 장도연은 공유에게 "어떤 여자가 이상형이냐"...
  • 2019-12-12
  • 박은영 아나운서가 신혼집을 인증했다. 12일 아나운서 박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준비에 집 수리까지 하느라 너무나 힘들었지만.. 나의 첫 인테리어 작품이라는 생각에 뿌듯뿌듯 #랜선 집들이 #신혼집 꾸미기"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직접 꾸민...
  • 2019-12-12
  •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EBS가 어린이 예능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 출연자 최영수의 폭력적인 장면과 박동근의 언어 성희롱 장면이 가감 없이 방송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EBS는 11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책...
  • 2019-12-12
  • 인기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삽입곡이 15년 만에 부활한다. '달빛천사'에서 주인공 루나를 연기한 성우 이용신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달빛천사' 삽입곡 리메이크 앨범 '리턴드 풀문'(Returned Fullmoon)을 발매한다. 이용신은 이날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기자...
  • 2019-12-11
  • “여신들이 ‘워킹맘’이 돼 배우로 복귀한다.” 2000년대 후반 연예계에서는 대표 미녀 3인방을 일컬어 ‘태혜지’라 불렀다. 배우 김태희(39), 송혜교(37), 전지현(38)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땄다. ‘태혜지’가 인기를 끌자 2009년 MBC에서는 시트콤 제목을 ‘태희혜교...
  • 2019-12-11
  • 영화 ‘나를 찾아줘’에서 넙치 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종호가 3일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엔 배우 이영애만큼이나 빛나는 또 하나의 얼굴이 있다. 극 중 악역 ‘넙치...
  • 2019-12-11
  • [사진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성폭행 의혹을 받는 가수 김건모(51)가 과거 술집에서 매니저(일명 마담)를 주먹으로 폭행했다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10일 폭로했다.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를 공개한 지 하루만에 나온 추가 폭로다.  이날 오...
  • 2019-12-11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9일 가수 김건모(51)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인터뷰 중 3년 전인 사건 당시에는 왜 바로 경찰에 신고하거나 고소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A씨는 "당시에는 경황이 없었다. 나...
  • 2019-12-10
‹처음  이전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