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시골아줌마가
연길 서시장에서 꿩 몇마리갖고 가서 팔구있었대요.
(꿩~삽소~꿩 매야 앙~)하고 신나게 소리치고있는데
이때 한족아즈바이 지나가다가
(쩌이거 마이야?) 하니깐
(에구야~이아즈바이는 꿩두모르구 매두 모르면서 뭘사겠다구 매야 매야 하는갸?)
(썬머?~)
(호호호~하나도 못사는주제 스물개나 사겠다구 썬머란다.)
(쩐 꿔우챵)
(무슨게?꼬챵 아이~챵이라는게 총이란말인데 그래 날아가는거 총으로 쏴 떨구채구
그저 손으로 죄잡는가 뭐?호호호~)하다보니 해가 저물때까지 꿩 한마리도 못판 아
줌마 집돌아가게됐는데~마침 집방향으로 가는 한족마차부 만나게 되여 한다는말
(아쯔바이 내 여기디 앉아 집이디 가기요 양~?)
한족마차부는 시끄럽다는듯 (취바취바~)하니깐
아줌마는 (치바두 일없으꾸마 치바두 일없으꾸마)
그니깐 한족마차부는 이번엔 (쩌우바 쩌우바)하니
이번에도 아즈마이는 (좁아뚜 일없으꾸마 좁아뚜 일없으꾸만)이랬대요.
그니깐 한족아즈바이는 성난듯이~(타마디~!)했대요.ㅎㅎㅎ
그제서야 아즈마이는(탈만하꾸마~에구 감사해라)하면서 떼까닥 뛰여
오르드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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