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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년’과 ‘저년’
      2013년11월4일 10시52분    조회:2824    추천:0    작성자: 년놈
      ‘그년’과 ‘저년’

      남녀 한 쌍이 들어 있던 채팅방에 사오정이 입장했다.

      사오정이 저녁인사를 입력했다. 다다다다다닥….

      분위기가 이상하게 썰렁했다.

      “어? 저녁인사 안 받아 주셔? 님들?”

      “꺼져 인마! XXXXXX.”

      사오정은 남녀에게 쌍욕을 먹으며 강퇴를 당했다. 이유는? 오타였다.

      “저년 먹었어요?”

      벌거벗은 여자들

      커다란 그 농장은 변두리에 큰 연못이 있었다.

      연못은 수영하기 좋게 가꿔져 있었다.

      어느 날 저녁 남자는 연못을 둘러보고 오기로 했다.

      연못에 가까이 다가가자 왁자지껄하는 소리가 들렸다.

      가 보니 젊은 여자 여럿이서 벌거벗고 헤엄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남자가 기척을 보이자 여자들은 연못의 깊은 쪽으로 몰려갔다.

      그러고는 한 사람이 남자에게 소리쳤다.

      “당신이 가기 전엔 나가지 않을 거예요!”

      그러자 남자는 능청을 떨었다.

      “난 숙녀들이 알몸으로 걸어 나오는 걸 보려고 온 게 아니고,악어에게 먹이를 주려고 온 거란 말이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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