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안 서?
첫 티샷에서 땅이 얼어 티가 꽂히지 않자 캐디로부터 “아침부터 안 서네요?”라는 핀잔을 들은 김 사장.
그린 언덕라이에서 공이 자꾸 흘러내리자 복수를 한다.
“내 꺼 그렇게 만졌는데도 안 서네?”
잠자리를 할 수 있는 기회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아들이 첫 번째 티그라운드에서 티샷을 칠 준비가 되었다.
그들이 막 치려고 할 때, 아름답고 가슴이 풍만한 금발미녀가 다가와 말했다.
“혼자 왔는데 함께 치면 안될까요.”
그들은 그녀가 잘못 칠 것 같았지만 마지못해 승낙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녀는 경기 내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치고 퍼팅도 잘했다.
이제 그녀는 18번 그린에서 6피트짜리 퍼팅만 남겨 놓고 있었다.
이를 버디로 끝낸다면 그것은 그녀 최고의 경기였다.
그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이 퍼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누가 좀 도와주시겠어요?
최고의 조언을 해주신 분께는 저와 잠자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죠!”
남자들은 모두 흥분했다.
손자는 퍼팅을 연구해보더니 3인치 정도 왼쪽으로 치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앞뒤에서 여러 각도로 보며 말했다.
“아냐, 5인치 정도 오른쪽으로 쳐야 해.”
할아버지는 그냥 웃더니 공 쪽으로 가서 공을 집으며 말했다.
“이건 김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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