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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vs 비뇨기과
두 곳의 주 고객들이 특정 성별구도가 뚜렷하다. 양쪽 모두 수술, 치료 과목이 보험적용 안 되는 경우가 주를 이룬다. 성형 수술한 쪽은 과거의 사진 공개를 꺼린다. 비뇨기 수술한 쪽은 목욕탕 가면 벗기를 꺼린다. 예전에는 양쪽 모두 흉으로 여기다가 요즘은 당당하고 인터넷에서도 광고가 심하다. 둘 다 수술하고 나서 표 안 나면 자연산이라고 한다. 둘 다 하고 나면 또 다른 부위도 하고 싶은 충동을 많이 느낀다. 예전보다 예뻐졌다느니, 성능 좋아 보인다느니 하는 주위 사람들의 덕담들에 으쓱해진다(그러나 없는 데서는 욕 허벌나게 한다). 양쪽 모두 예전에 ‘야매’로 수술받았다가 낭패 본 사람 많다. 한쪽은 수술 후 애인에게 예쁘단 말 들으려고 애쓴다. 한쪽은 수술 후 애인 몰래 성능 실험하려고 돈 쓴다. 초보 vs 중수 vs 고수 ▲ 바람둥이 초보 - 애인이 통화내역을 조사하면 딱 걸린다. 중수 - 휴대전화가 두 개다. 고수 - 항상 애인 통화내역을 조사한다. ▲ 군인 초보 - 젊은 여자만 보면 아주 환장을 한다. 중수 - 아줌마만 봐도 뒤집어진다. 고수 - 신병이 여자로 보인다. ▲ 멍멍이 초보 - 복날 자체를 아예 모른다. 중수 - 복날엔 외출을 삼간다. 고수 - 복날엔 보신탕집 쓰레기통을 뒤져 포식한다. ▲ 구직자 초보 - 이력서 한 장에 뭘 쓸까 고민한다. 중수 - 이력서 한 장쯤은 10분도 안 걸린다. 고수 - 인터넷으로 이력서 대필 장사를 한다.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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