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운전
2014년9월25일 10시50분 조회:1654 추천:0 작성자: 리계화
난폭운전
운전을 몹시 난폭하게 하는 남자가 아내를 태우고 드라이브를 나갔다.
운전을 차분히 하라는 아내의 충고를 계속 무시한 남편은 이리저리 차선을 변경하다가 마침내 트럭 운전사와 시비가 붙게 되었다.
말다툼 끝에 드디어 이성을 잃은 남편이 트럭 운전사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좀 끼워주면 어디가 덧나! 이 좀팽이야!”
그러자 트럭 운전사도 다음과 같이 응대하고는 휭하니 떠나버렸다.
“이 머저리, 얼간이, 쪼다야! 돈도 없고 마누라한테 쓸 힘도 없는 바보야!
운전도 자신이 없으면 다음부터는 마누라한테 핸들을 맡겨!”
말없이 사태를 지켜보던 아내가 눈이 뒤집혀버린 남편에게 물었다.
“저 사람 아는 사람이에요?”
“내가 저런 놈을 어떻게 알아!”
아내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당신에 대해서 속속들이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아는 사람인가 했지….”
우럭 낚시
어느 날 맹구는 우럭낚시를 떠났지만 하루 가 다 지나도록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는 횟집 앞에서 멈춰섰다.
“우럭 열 마리 주세 요.” 그는 가게주인에게 말했다.
“하지만 이것들을 가방에 넣는 대신 내게 던져주세요.”
“왜 그래야 하죠?” 주인이 물었다.
“그래야 모두에게 내가 이 우럭들을 잡았다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경제학
대학 학부장이 똑같은 시험문제를 35년 동안이나 그대로 사용해온 고참 경제학 교수를 나무랐다.
“학생들이 몇십 년 동안 같은 시험문제를 접했으니 이제 시험을 보기도 전에 모두 문제를 미리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나요?”
그러자 고참 교수가 대답했다.
“그건 전혀 문제 될 게 없습니다. 경제학 같은 과목은 답이 해마다 달라진다는 걸 아셔야죠.”
문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