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이상형
2014년10월14일 10시21분 조회:1732 추천:0 작성자: 리계화
여자의 이상형
한 미혼 여성이 인터넷에 남자를 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남친 구함!
제가 우울할 때 풍부한 유머감각으로 웃겨주고,
심오한 지식을 갖춘 지성미로 저의 지적 욕구를 채워주며,
결혼 해서는 언제나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잘 놀아주며,
휴일엔 가족과 함께 온종일 함께 지내면서 즐거움을 베풀며,
저를 백설공주로 떠받들어 주며,
풍부한 재력으로 궁궐 같은 집을 선사해 주며,
늘 끊임없이 이벤트 를 기획하여 저에게 감동과 감격과 감탄을 선사하는 그런 사람 없나요?”
몇 분 후에 답글이 올라왔다.
(아이구 아니 어이쿠, 내 이빨! 저녁에 선보러 가야는디!!)
“차라리…
TV를 사시죠.”
어느 법정에서
TV뉴스에 보면 피의자가 될 운명의 증인은 상당수 대답이 일단은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엉뚱한 답변을 하는 경우를 자주 보곤 한다.
그야말로 사오정인 것이다.
또한 이런 류의 사오정은 외국에도 있다.
작은 체구의 안절부절못하는 증인이 반대 신문 을 받는 중이었다.
변호사가 으르렁대며 질문을 던졌다.
“증인은 결혼한 적이 있습니까?”
“네, 한 번 있습니다.”
증인은 나직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누구하고 결혼을 했습니까?”
“글쎄요, 아마 도 여자하고요.”
그러자 질문하던 변호사가 대단히 화가 나버렸다.
“당연히 여자하고 결혼을 했겠죠.
세상에 어디 남자하고 결혼한 사람이 있단 얘기 들어봤어요?”
증인은 얌전히 대답했다.
“제 여동생이 그랬는디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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