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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선택할 것인가, 우정 선택할 것인가
      2014년11월11일 08시52분    조회:2360    추천:0    작성자: 리계화
      사랑 선택할 것인가, 우정 선택할 것인가

      철수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친구가 외로워하고

      친구를 만나자니 사랑하는 사람이 외로워하고….

      말 그대로 사랑을 택하자니 우정이 울고, 우정을 택하자니 사랑이 우는 것이었다.

      참다못한 두 사람은 철수에게 사랑인지 우정인지 한 사람만 택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내기에 이르렀다.

      철수는 몇날 며칠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다.

      영희(여자)를 선택할까?

      만수(남자)를 선택할까?

      영희, 만수, 만수, 영희….

      고민에 또 고민을 하던 철수는 드디어 결심했다.

      사랑을 선택하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철수는 만수를 선택했다.


      남자의 착각

      한 남자가 실연을 당했다

      그는 술을 마시며 바다를 보고 울고 있었다.

      마침 해변을 지나던 아가씨가 남자의 그 모습이 하도 안쓰러워서 다가가 물었다.

      “왜 그렇게 슬퍼하시나요?”

      “엉, 엉, 실연당했습니다.”

      “저런,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제가 위로해 드릴게요.”

      깜짝 놀란 남자가 큰 눈을 뜨고 말했다.

      “정말요?”

      “네, 정말이에요.”

      그러자 남자가 눈물을 닦고 일어섰다.

      그러곤 바지를 벗으며 말했다.

      “위로만 말고, 아래로도 해 주세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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