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부부
2014년12월11일 08시59분 조회:3404 추천:0 작성자: 리계화
와인과 부부
한 부부가 방에 앉아 와인을 마시고 있다.
아내가 갑자기 “ 사랑 해”라고 말하자 남편이 놀라서 물었다.
“지금 와인이 말한 거야, 당신이 말한 거야?”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내가 한 말이에요. 와인한테.”
늙어가는 징조
이런 게 늙어가는 징조다…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받을 때가 있다.
-여전히 여자 꽁무니를 따라다니지만 왜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인지 생각나지 않는다.
-낭만적인 무드를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경제적 이유에서 전등을 끈다.
-젊은 여자들만 보면 다 예뻐 보인다.
-문제의 답을 죄다 알고 있지만 아무도 질문을 해오지 않는다.
- 신문 에서 즐겨 읽는 게 ‘30년 전 오늘 …’이다.
-집 안에 빈 공간 이 너무 많지만 약품 캐비닛에는 여유 공간이 없다.
-공공장소에서 뭘 먹으면서 다니는 사람들 보는 것이 영 불쾌하다.
-길가에서 진하게 키스하는 남녀를 보면 불쾌하다.
-화장을 진하게 한 10대들을 보면 언짢아진다.
보잘 것 없는 남자
“옷을 걸치고 있기엔 너무 더운 날이군.”
샤워를 하고 나온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이대로 밖에 나가서 잔디를 깎는다면 이웃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당신하고 결혼 한 게 돈 때문이라고 생각하겠죠 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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