蛟河 “红”了
---랑만산악회 843차 활동
교하가을단풍은 중국 10대 가을풍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붉은 교하'를 주제로 한 제23기 교하장백산단풍관광시즌이 9월 28일 교하시 단풍풍경구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랑만산악회 26명 팀원들이 이날 교하단풍풍경구로 향했다. 교하구역에서 송화호풍경이 펼쳐지면서 교화단풍풍경구와 매력적인 조하를 이룬다. 일행은 교하애림어항부두에서 유람선에 올랐다. 최근 길림송화호 패동송광부두에서 교하애림어항부두까지의 항로가 개통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코스를 제공했다. 유람선이 송화호물결을 가르며 한동안 달리니 송화호반의 수려한 풍경들이 펼쳐지면서 다들 흥겨움에 빠졌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유람선에서 음식파티를 벌였다. 유람선 음식 파티는 모두가 처음이다. 이어서 수려한 풍경, 멋진 포즈들이 기념촬영으로 남았다. 단풍관광시즌 개막식 현장은 문예공연, 미식전시로 들끓었다. 개막식 현장에 나타난 우리 일행의 환락의 모습이 눈에띄게 돋보여 당지 TV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송화호 잉어찜으로 저녁만찬을 마치고 단풍풍경구 원시삼림전등쇼로 하루의 관광레저일정을 풍만히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