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langman 블로그홈 | 로그인
浪漫과 德 그리고 健康으로 人生을 보내려고하는 山岳人들의 모임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검색날짜 : 2025/02/05

전체 [ 2 ]

2    제859차 룡정시 로두구진 도끼봉--신나는 눈놀이 댓글:  조회:83  추천:0  2025-02-05
      며칠전에 내린 큰눈으로 산마다 두툼한 흰눈에 싸여 백설의 은세계를 펼친다. 이때는 바로 야외에서 흰눈을 감상하고 백설을 즐기는 좋은 시기다. 2월2일 랑만산악회 21명 팀원들이 룡정시 로투구진에서 북쪽방향으로 도끼봉을 향해 올랐다. 산길에는 떡가루뿌린듯 흰눈이 두툼이 쌓여있고 사람흔적 없이 오직 야생동물의 발자취만 또렷하다.        모든것이 정화되고 잠들어버린 고요한 산속에서 랑만의 웃음소리, 환호소리 정적을 깨뜨렸다. 눈가루 날리고 눈폭탄 터치며 눈을 즐긴다. 영웅본색의 철매가 남녀를 불문하고 상대방의 급소에 눈폭탄을 안겨 도처에서 '비명'소리 자자하다. '분노'가 치민 한 남성이 용감히 나서서 철매를 제압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그보다 더 무서운일은 녀성들의 집단'폭행'이다. 집체사진을 찍는다는 미명하에 남성들을 눈복판에 집중시켜 앉혀놓았다. 그러자 녀성들이 간사한 웃음을 지으며 슬금슬금 다가와 남성들을 포위하는데.......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그 순간, 눈폭탄이 쏟아진다. 아차! 속임수에 걸렸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소리조차 못지르고 그냥 그대로 집단'폭행'을 당하고 말았다. 본사건의 주범은 라온, 그리고 카미, 철매 등 공범들이 있다. 기가 꺽긴 남성들은 평화담판을 요청했고 썰매를 태워주겠다는 조건으로 녀성들과 평화협상을 달성했다.  도끼봉산기슭 경사로면은 썰매타기에 제격이다. 남성들은 썰매줄을 메고 황소숨을 내쉬며 뛰고 녀셩들은 썰매에 앉아 좋다고 도고한 환성을 지른다. 랑만의 열광에 노루들도 뛰쳐나와 설레이고 요즘 이산에 있다던 표범도 아마 어느 나무속에 숨어 부럽게 우리들을 훔쳐보았을것이다.
1    제858차 이란진망향산얼음폭포 댓글:  조회:117  추천:0  2025-02-05
      '폭포'하면 흐르는 물이 바위나 벼랑에서 락차를 이루며 형성되는 자연경관이다.  만물이 정지되듯 고요한 한겨울, 폭포도 흐름을 멈추고 벼랑에 매달려 북방의 기이한 경관-얼음폭포를 이룬다. 얼음폭포는 독특한 자태, 태양빛에 반사되면 특이한 광채를 뿜는데 대자연이 선물한 기이한 화폭이다. 마치 한줄기 한줄기의 은룡이 벼랑에서 날아내리다가 갑자기 한덩어리가 되여 멈춘 모습, 그러나 흐름의 자태는 그대로이다.  1월 25일 랑만산악회는 연길시 의란진 먕향산 계곡에서 북방 겨울의 특이한 이 얼음폭포경관이 선물한 시각향연을 마음껏 향수하고 대자연의 신기함을 또다시 감수했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