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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s Sketch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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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늘이 벌써 1년째일줄이야~! 댓글:  조회:1326  추천:0  2013-11-23
오래만에 조글로 블로그에 들어오게 되였습니다. 그런데 1년전 오늘 제가 여기에 블로그를 개통했다는 사실을  우연하게 발견하고  나름 많이 놀랐습니다.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지났구나 하는 생각에서도 였지만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발생했기때문입니다. 조글로 이웃님들, 다들 잘 계시는지요? 요즘 폭설로 인하여 공기는 아주 맑고 신선하지만 고드름이 마구마구 습격을 해대는군요.   다니실때 많이 살펴보셔서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말쯤 또 큰 눈에서 폭설이 내릴수 있다고 하니 채소값 또한 상승할수도 있다는 예감이 드네요. 아휴~ 아무쪼록 이 겨울 무사히 잘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6    흔들리며 피는 꽃 댓글:  조회:1285  추천:0  2013-01-08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어제 드라마 "학교 2013"에서 장나라가 대학입시 준비를 하느라고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이 시를 낭송해 주는 장면을 보게 되였다. 너무나 마음에 와닿았고 그래서 바로 검색해 보았다. 오늘 오전에 한국언니가 얘기해주시기를 이 분이 쓰신 시는 국어교과서에도 나온단다. 이상 도종환선생님의 시 한편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솨함당~~  
5    새해인사 올립니다 댓글:  조회:1344  추천:0  2013-01-02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지난 한해동안 어떻게 보내셨나요? 혹시 지구가 멸망하지는 않을까 걱정은 하지 않으셨는지요...호호(농담 살짝 해봤습니다.) 결과는 태양이 정상적으로 2013년을 비추어준다는 사실... 저로서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  " 순간순간 사랑하고, 순간순간 행복하세요. 그 순간이 모여 당신의 인생이 됩니다." 라는 혜민스님의 문구를 인용하여 여러분들이 앞으로 쭉 ~ 행복을 느끼실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2013년에는 우리 모두 힘내여 맡은바 역할에 충실하여 더 나은 삶은 사는데 이바지합시다! ☺ Fighting! ☺  
4    우유와 궁합이 안 맞는 다섯가지 식품 댓글:  조회:6420  추천:0  2012-11-29
우유를 자주 마시면 신체건강에 많이 리롭다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유와 궁합이 안 맞는 식품도 있으니 평소에 많이 주의하기 바란다. 1. 귤과 우유: 우유 마시기 1시간전에 귤을 먹지 말아야 한다. 우유중의 단백질이 귤에 함유된 타르타르산(果酸)     과 만나면 응고가 되어 우유의 소화와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때 기타 산성과일을 먹는것도 자제하여야     한다. 2. 과즙과 우유: 우유중의 80% 이상은 건락소(酪蛋白)인데 ph가 4.6이하일때 대량의 건락소가 응고, 침전되여 소     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엄중하면 소화불량이거나 설사를 유발한다. 그러므로 우유에 과즙이거나 산성음료를     첨가하는것은 옳지 않은것이다. 3. 우유와 식용당: 우유에 함유된 리신(赖氨酸-필수 아미노산의 한가지)은 가열조건에서 과당과 반응하여 인체에     해로운 유독물질을 생성한다. 그러므로 신선한 우유를 끓일때 설탕을 넣지 말고 다 식혀서 넣는 것이 훨씬 건강     에 리롭다. 4. 우유와 쵸콜렛: 우유에는 풍부한 단백질과 칼시움이 들어있다. 그러나 쵸콜렛에는 수산(草酸)이 함유되어 있     는데 두가지를 동시에 먹을 경우 불용성 수산칼시움이 생성되여 칼시움의 흡수를 방해하게 된다. 심한 경우 머     리카락의 건조, 설사, 성장기 성장더딤 등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5. 우유와 약물: 어떤 분들은 약을 복용할때 우유를 물 대신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인체가 약물에 대한 흡수     를 방해하게 된다. 이때 우유가 약물의 표면에 막을 형성하여 우유에 들어있는 칼시움, 마그네시움이 약물과 화     확적반응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로하여 비수용성물질이 형성되어 결과적으로 제대로된 약효를 볼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약을 복용하기 1시간전후에 우유를 마시지 않는것이 바람직하다.
3    [퍼온 글]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 댓글:  조회:1208  추천:0  2012-11-27
[TV리포트] 공부보다 중요한 것과 관련된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부보다 중요한 것’이라는 제목으로 공부보다 중요한 것에 대한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한 남자 아이가 할아버지에게 우산을 씌워드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남자 아이는 쭈그리고 앉은 채 우산을 들고 있고 할아버지는 급하게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공부보다 중요한 것 글쓴이는 “아들과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 우산을 펼쳐 들었다. 그런데 아들이 없어서 둘러보니 정류장 옆에 쭈그리고 앉아 채소 씨앗 같은 것을 팔던 할아버지께 자기 우산을 씌워 드리고 있었다. 할아버지께서 비를 맞으며 허둥지둥 하시는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그런 아들이 너무 기특해서 엄마로서 정말 행복했답니다”라며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헤어질 때 할아버지께서 아들에게 해주신 말씀이 인상적이다. ‘핵폭탄이 떨어져도 내가 너는 꼭 살린다’라고. 우리 아들 수학 점수는 별로 아니지만 사람 사랑하고 동물 사랑하고 그러면 된 거죠?”라며 공부보다 중요한 것이 예절 인성 등 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부보다 중요한 것 사연 훈훈하다” “정말 감동이야” “공부보다 중요한 것 대박이다” “참 잘 키웠다” “공부보다 중요한 것 꼭 기억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 참으로 훈훈하네요~~ 각박하게 살고있는 자본주의 사회에 이렇게 착한 어린 꿈나무들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소위 특색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도 이런 현상을 많이 볼수는 없는데 말입니다....
2    블로그를 개통하면서~ 댓글:  조회:1587  추천:0  2012-11-23
조글로 이웃님들, 안녕하십니까? 오늘부로 제가 조글로에 블로그를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조글로 사이트가 있다는걸 재작년쯤에 알고 있었는데 그동안 너무 정신이 없이 살다보니 까먹고 있었습니다. 며칠전 좀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둘러보다가 조글로에 블로그도 만들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이렇게 여러분한테 인사 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우리만이 소통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겠나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런 공간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네요) 조글로의 하루 방문량이 어떻게 되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그저 한 두 분이라도 제가 쓴 글들을 읽어주시면 고맙겠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많은 소통과 교류들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1    우려스러운 우리 공동체 댓글:  조회:1121  추천:0  2012-11-23
                       한겨레에 실린 기사들을 모아                   1.   조선족 출신 서울대 교수의 3대                        http://bit.ly/ufbPtV 2.   조선족들의 '3800만원짜리 미국행'                   http://bit.ly/tRvHhI 3.   태평양 너머 '네일숍의 슬픔'                              http://bit.ly/tICzxQ 4.   [조선족 약전] 10년째 만지는 손톱...더이상 하고 싶지 않다       http://bit.ly/tCRGTC 5.   일본서 출세한 아들...조선족 가정부는 몸이 부서져도 좋았다   http://bit.ly/vNi24q 6.   "한국은 싫다"... 젊은 유학생들 '건배! 재팬 드림'         http://bit.ly/u7BTEO 7.   [조선족 약전] 엘리트들, 한국 취업 생각 않는다           http://bit.ly/twLH5c 8.   [조선족 약전] 한국서 미용기술 배워 '한국 스타일' 헤어샵 열어     http://bit.ly/sJ6tFo 9.   '한국 물결' 칭다오엔 백청강들이 산다              http://bit.ly/ubm5gm 10.  조선족 뒷받침, 통일 외교에도 도움                 http://bit.ly/sWNjPA     우리 민족 삶의 현실을 그린 기사들이라 그래서 더더욱 실감이 난다.   언제부터인가 무작정 우리 민족의 미래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이 글은 읽는 분들 중에 자기 코나 잘   닦을 것이지  하는 지극히 당연한 생각을 하고 계시겠지만... 어찌됐든)   심지어 내가 졸업한 고중도 폐교의 위기에 몰렸다는...   그것도 조선족의 집결지-연변의 수부도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것은 아주 충격적이었다.   이것은 고된 삶은 살아온 우리 이주민족 1세, 2세가 후대들이 더는 자신들과 같은 삶을 살지 않게   그리고 출세시키기 위해 아메리카,  일본, 한국 등 멀리 이국땅으로 돈벌이를 떠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결과적으로 3세들은 1,2세보다 훌륭한 교육을 받을수 있게 되었으며 이제 세계 각지에서 각자 자기    재능을 발휘할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고향이 겪고 있는 위기따윈 안중에도 없다. 또 그렇게 될수 밖에 없는것이   100% 우리들만의 책임은 아닌것 같다.   어느 곳이든  생계문제가 달리면 사람들은 더 좋은 곳으로 , 더 좋은 기회를 찾아서 떠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고향은 어떠하던가? 집만 나서면 음식점, 노래방, 주점, 오락실...과열되고 과장된 기형적인   소비문화가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어디 정작 취직할 곳은 정부의 몇개 안되는 자리와 몇개 안되   는 기업...자영업을 하지 않으면 취직할 곳은 다섯손가락으로도 충분히 셀 정도다.   그러니 젊은이들은 꿈을 위해서 대도시와 선진국으로 떠난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맨손으로   일구어 놓은 땅을 버리고 말이다...   중국에 정착한 우리 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우려된다. 그렇다고 뭔가는 해야 할것 같은데 막상    어떻게 해 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ㅠㅠㅠ    외국에 있는 친구들이 왈, "외국에서 어느정도 일하다가 그래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겠나?"   근데 막상 어디로 가야 할지는 정작 그 본인들도 모른다.   왜 그럴까? 한번 생각을 해봤다.   외화로 덕지덕지 장식해 놓은 우리의 고향은 외관으로 봤을때 아주 그럴듯 하다. 허나 이에 비해    젊은이들에게 주어지는 기회는 적어도 너~무 적은것 같다. 우리가 교육을 많이 받은 세대이긴 하나   정작 그 역할을 발휘할 곳이 우리의 고향에는 너무 한정되어 있다는 것에 대해 정부와 고향사회는   많은 반성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생각일수도 있지만 만약 모든 대학졸업생 내지 류학생   들을 유치할 수만 있다면 우리의 고향은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텐데 말이다.   위기는 기회와 동반한다. 하지만 우리의 길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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