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길
http://www.zoglo.net/blog/cuihuaji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시/시조

교육일선에서 쪼아낸 시조 10수
2013년 05월 24일 18시 04분  조회:1880  추천:5  작성자: 최화길
교육일선에서 쪼아낸 시조 10
 
현대사생관
 
나이 어리다고 인격은 낮추지 마라
배워주고 배우는 일 한선에 놓였거니
아서라 배우는 자를 높이 모실 일이다.
 
교육이란
 
욕심이 작간하면 효과가 떨어지고
목적이 판치면 개성을 죽이오니
순리를 높이 모심이 교육인가 하노라
 
교원은
 
글을 가르치며 덕도 가르쳐야기에
글만 알아선 교원으로 부족하거니
교원은 글 먼서 덕에 눈을 틔워야 하리.
 
교학의 의미
 
배워준다는 의미보다 배우게 하는 의미다
먼저 배우게 하고 후에 의혹 해결함이
오늘 날 학생을 배워주는 명지한 교학이다.
 
학생은
 
용기(容器)가 아니고 숨쉬는 생명체이다
인격을 무시하면 동력이 상하게 되오니
학생을 존중하는것 배움을 숭상하는것이다.
 
 
조선어문
 
민족의 표징이고 민족의 상징이니
모어가 약하다면 타어 어찌 강세랴
귀할손 조선어학습 대를 이을 거사여라
 
학교
 
지식의 대양을 헤쳐가는 항선
탐구의 나래를 키워준 항모(航母)
성공한 인생 받쳐준 문화의 샘터여!
 
교실
 
아름다운 인연들의 정숙한 요람
마른 목을 추기며 즐거웠던 보금자리
인생의 날개를 키운 도약의 발판이여라
 
사생정분
 
엄마처럼 따르고
아빠처럼 존경하던
구지욕에 불타던
까만 눈들아
평생을
잊지 못할 정
사생정분인가 하노라.
 
교육과 미래
 
보람찬 오늘이 희망찬 래일이라면
참다운 교육이 찬연한 미래거니
교육은 훌륭한 앞날 받쳐주는 디딤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2 무명초 (외 6수) 2023-08-11 0 219
111 이 름 (외 5수) 2022-02-25 2 212
110 당신을 그리는 못난 사랑 2021-04-23 0 363
109 단 한번 2021-04-23 0 311
108 다시 불러보는 그 이름 2021-04-23 0 275
107 고향, 내 어찌 저버리랴 2021-04-23 0 300
106 푸른 산을 마주하면 2021-04-23 0 251
105 장백산 (외 4수) 2021-04-23 0 224
104 솔향 (외 5수) 2021-04-23 0 228
103 소나무 2021-04-23 0 221
102 생명 선언 2021-04-23 0 243
101 동구 밖의 느티나무 춤추지 않을가 2021-04-23 0 228
100 돌아가리다 2021-04-23 0 241
99 내 밭에는 콩을 심으련다 2021-04-23 0 239
98 나무가 나무로 되기까지 (외 2수) 2021-04-23 0 232
97 시조 세상살이 (외 9수) 2021-04-23 0 274
96 시조 사랑꽃 (외 9수) 2021-04-23 0 258
95 수양버들 (외 9수) 2021-04-21 0 252
94 역리 (외 7수) 2021-04-21 0 230
93 한 수의 시를 위해 (외 4수) 2021-04-21 0 225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