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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일선에서 쪼아낸 시조 10수
2013년 05월 24일 18시 04분
조회:1876
추천:5
작성자: 최화길
교육일선에서 쪼아낸 시조 10 수
현대사생관
나이 어리다고 인격은 낮추지 마라
배워주고 배우는 일 한선에 놓였거니
아서라 배우는 자를 높이 모실 일이다.
교육이란
욕심이 작간하면 효과가 떨어지고
목적이 판치면 개성을 죽이오니
순리를 높이 모심이 교육인가 하노라
교원은
글을 가르치며 덕도 가르쳐야기에
글만 알아선 교원으로 부족하거니
교원은 글 먼서 덕에 눈을 틔워야 하리.
교학의 의미
배워준다는 의미보다 배우게 하는 의미다
먼저 배우게 하고 후에 의혹 해결함이
오늘 날 학생을 배워주는 명지한 교학이다.
학생은
용기(容器)가 아니고 숨쉬는 생명체이다
인격을 무시하면 동력이 상하게 되오니
학생을 존중하는것 배움을 숭상하는것이다.
조선어문
민족의 표징이고 민족의 상징이니
모어가 약하다면 타어 어찌 강세랴
귀할손 조선어학습 대를 이을 거사여라
학교
지식의 대양을 헤쳐가는 항선
탐구의 나래를 키워준 항모(航母)
성공한 인생 받쳐준 문화의 샘터여!
교실
아름다운 인연들의 정숙한 요람
마른 목을 추기며 즐거웠던 보금자리
인생의 날개를 키운 도약의 발판이여라
사생정분
엄마처럼 따르고
아빠처럼 존경하던
구지욕에 불타던
까만 눈들아
평생을
잊지 못할 정
사생정분인가 하노라.
교육과 미래
보람찬 오늘이 희망찬 래일이라면
참다운 교육이 찬연한 미래거니
교육은 훌륭한 앞날 받쳐주는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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