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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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 제멋대로 쓰기구나! (최룡관의 말) 최룡관 최관룡 관룡최 룡관최 이것의 한수의 하이펴동시가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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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 살아난 박장길의 시
2009년 06월 18일 05시 32분 조회:993 추천:14 작성자:
최룡관
두보 백거이가 민중시를 썼지만 당시 민중보다 하늘 높이에 있었다고 합니다
부정
나는 총을 들고 돌아서서
뒤에 있는
나를 쏘아눕혔다
불의습격으로
나를 쏜
나의 총구는 대포아구리만하다
나는 둘일수없다
나의 총에 쓰러진
나를 세월이 묻어줄것이다
삼십년을 키워온
나의 죽음을 뒤로하고
돌아서서 봄을 딛는 나
0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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