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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악 이홍화 선생님 대한명인 선정
2008년 06월 05일 16시 06분  조회:2144  추천:0  작성자: 단호
 

 청악 이홍화(51세)씨가 제6차 대한명인(大韓名人)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가

우리의 전통문화를 올곧게 계승, 발전시켜온

문화예술계 인사 중 재능과 민족정신, 덕성을

고루 갖춘 숨은 명인을 발굴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차 일깨우고 발전시키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 분야 1명씩을 추대하는 대한명인에

 서예가 이홍화씨가 선정된 것.


“서예는 붓으로 하는 작업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실내에서 하는

작품보다는 여러 사람이 함께 공감하는

실외 대형작품(서예퍼포먼스)을 즐겨합니다.

대자연을 비롯해서 책, 음악, 연극 모두가 스승이요

 만나고 대하는 사람들의 정이 바로 서예세계라고

할 수 있겠지요. 서예는 동양이 가지는 최고의 예술이라고

자부하면서 대자연과 함께 공감하고 보여주는 서예, 느끼는

서예, 생각하는 서예를 항상 추구하는 서예가로 살아갈 각오입니다.”


한묵유희(서예퍼포먼스)로 김천 최초 대한명인에 선정돼

다음달 13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추대식을 갖는

이홍화씨의 말이다.


이번 대한명인 선정과 김천시민문화상 수상을 기념해

7월7일부터 일주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인작품전을

열 계획이라고 하는 이홍화씨는 대한민국흉제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서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대한민국서예전람회,

경상북도서예대전(미협) 등에서 입·특선을 차지한 경력이 있으며

대한민국숭산미술대전, 대한민국수묵예술대전,

대한민국서화대전, 대한민국가훈서예대전, 전국서도민전,

신라미술대전, 매일서예대전 등의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성내동에서 청악서실을 운영하는 이홍화씨는 초대전을

포함한 단체전 경력이 수백 회에 이르며 일본 동경,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 안동민속축제 등에서 서예퍼포먼스를

한 경력이 십 회에 이른다.

전국 시·도 청사에서 무료 가훈 써주기도 30여회 했다.


서예가 이홍화씨는 현재 한국전각학회, 한국서예가협회,

한국문인화협회, 한국미협 김천지부 등의 회원과

한국서가협회

김천지부장, 국제서법연맹 대구·경북 이사, 교남서단 부회장,

예림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     © 윤학수 대표기자

전통문화의 명인 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뛰어난 솜씨와 기량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이는 대한명인 추대식에서 김천시 "예림회" 서예가 청악 이홍화 씨가 제6차 대한명인으로 추대되어 지난 4월13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수많은 인파가 관람하는 가운데 대형 한지에 (3m×50m) 곳곳에 봄바람이 일어난다는 뜻의 글을 거침없는 필력으로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     © 윤학수 대표기자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명인대전서 대한명인으로 추대된 김천시 청악 이홍화 씨는 한묵유희분야의 명인으로 뽑혔으며, 명인으로 추대된 예능인은 전국 각 분야별 한명만 추대되는 것으로 분야별에서 명실공이 일인자라 할 수 있다.

▲     © 윤학수 대표기자

김천 청악 이홍화(서예 부문 명인)씨는 인터뷰에서 "원래 서예란 개인 집에서 혼자 하는 것인데 대중과 더불어 서예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나와서 퍼포먼스를 하게 됐다“고 말하고, 시대흐름에 따라 전통문화가 자리를 잃어 가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현대가 전통 없이 생겨난 것이 아니며, 전통의 맥을 슬기롭게 이어나가 전통과 현대가 공유할 수 있는 예술의 세계가 활짝 피어났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     © 윤학수 대표기자

우리 전통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명인대전은 다음 주말까지 전주에서 열릴 예정으로 국악을 비롯하여 도자기, 유기, 합죽선 등 명인들의 혼이 깃든 전통 공예품 50여 종도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     © 윤학수 대표기자

박영훈 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장은 "전통문화를 대중들에게 이해시키고 인재양성과 인재발굴로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나갈 계기마련이 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올해 두 번째인 대한민국 명인대전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인 16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연락처: 김천시 성내동 [연구실] 054-434-2053, [HP] 011-818-2053

▲     © 윤학수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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