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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 2,000명의 시기
--인류 멸종의 위기 순간이 있었다.
아래는 AP통신의 보도다.
인류는 7만 년 전 거의 멸종의 위기까지 갔었다는 사실이
심도있는 유전자 연구로 밝혀졌다.
연구에 의하면 그 때 인류는 아프리카 대륙 여기저기에 고립된
소규모의 집단으로 나뉘어져 멸종을 기다리고 있었다.
원인은 심한 가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스탠포드 연구진이 발표한 것에 의하면 멸종의 위기까지
간 순간의 전 세계 인구는 단지 2,000명 수준이었다.
내셔널 지오그라픽 협회의 스펜서 웰스는 이 유전자를 이용하는
새로운 방식의 연구가 앞으로 인류사의 오랜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새로군 유전자 방식 연구는 가혹한 자연 조건 때문에 아주
작은 무리들의 고립된 인간들이 거의 멸종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다시 연결되고 단합하여 회생했음을 알려 준다.
웰스는 지오그래피 협회에서 2005년에 시작한 유전학을
고생물학에 응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의 책임자였다.
과거 모계(母系)로만 전달되는 미토콘드리아 조사 방법에 의하면
현생 인류는 20만 년 전 아프리카의 한 인류 원종(미토콘드리아 이브)으로부터 전래되었었다 .
아프리카에 았던 인류의 태초 시조 Australopithecus afarensis.
390만년전부터 290만년전까지 존재했었음.
오늘날의 인류 Homo sapiens도 여기서부터 유래한다.
현생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나와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한 것은
멸종의 위기를 지난 60,000년 전부터이다.
멸종위기에 벗어나서 유럽에 진출한 인류가 스페인의 알타미라
동굴에 그린 동굴 벽화
지금까지 인류 원종과 아프리카에서
나와 세계로 확산해가던 그 무렵의 인류 사이에 이 번 연구가
있기까지는 아무 것도 밝혀진 바가 없었다.
그러나 이 번 연구의 한 발견 사실로 아프리카 남부에 사는 코이人(호텐토트 족)과 산人(부쉬맨 족)의 미토콘드리아 DNA 조사 결과가 있다.
[ 두 종족은 인류사에서 가장 오래 된 종족으로 믿어진다.]
부쉬맨- 산 인
두 종족은 한 종족으로부터 90,000년과 15,000년 사이에
분리되어 나온 것이 나타났다.
호텐토트 - 코이 인 ( 부쉬맨과 비슷하지만 신장이 다소 크다.)
이 연구 발표가 있기 전에도 이스라엘의 람밤 의학 연구소, 뉴욕 주의 IBM TJ 왓슨 연구 센터 ,이스라엘 텔 아비브 대학등에서 각기 석기 시대 이전 인류는 각각 고립된 소집단으로 생존해 왔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한 바 있었다.
동부 아프리카는 135,000년과 90,000년 사이에 연속된 극심한 가뭄이 엄습했었는데 이 기후의 대변동이 인류가 작은 소그룹으로 나누고 또 이 고립된 각 무리들이 각자 독립적으로 진화하게 만들었다고 추측된다.
고생물학자 미브 리키 박사는
“누가 불과 70,000년 전 기후의 극단적인 악화가
그렇게 인류를 고립시키고 거의 소멸시켜 멸종의 위기까지
가게 만들었었다고 생각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미국의 인구 조사국의 집계에 따르면 오늘날 지구의 인구는
66억 명이라고 하니 많은 사람들은 인류에게 멸종 위기가 있다는
사실을 믿기가 힘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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