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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集團知性 조선족을 주목하라 ! (사)동북아공동체연구회 이승률 회장 |
주한 네덜란드 투자청장인 ‘해리.워던’ 은 작은 네덜란드가 유럽무역의 관문으로 성장한 배경속에는 그들이 적어도 3-4개 외국어는 자유롭게 구사하는 원인이 있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그에 따르면, 네덜란드인은 영어, 불어, 독어, 이태리어중, 2-3가지는 완벽하게 구사하는 어학교육을 받는다는 것.
“ 중국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은 한국어와 중국어를 모두 구사합니다. 또 그들은 제2 외국어로 일본어를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 “ 얼마전 일본 구마모토 市에서 열린 국제기술교류회의에 참석했는데, 참석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1가지 언어, 두가지 언어, 세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그룹을 별도로 구별해 보았습니다. 당시 한국.중국.일본인들은 대부분 1-2가지 언어만 구사하는 그룹에 속했지만 유독 조선족 출신의 일본 유학생은 모두 중국어.한국어.일어등 3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
(사)동북아공동체연구회 이승률 회장(사진)이 최근 기자에게 한 말이다. 최근 이승률 회장은 한-중-일간의 민간교류 중요성을 부쩍 강조 하고있다. 또 동북아 경제권이 세계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중국.한국,일본 국민들이 미래에 대한 비젼을 공유하고 세나라가 상호보완적이며 윈-윈에 기반한 동북아 3국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을 제시하고 있다.
이 회장에 따르면, 각기 문화.언어가 다른 3국이 연계된 동북아 경제권을 조화있게 끌고나갈 인재들은 조선족이 가장 유력하다는 것이다. “ 그동안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닫힌 민족주의가 아닌 열린 민족주의 차원에서 그들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
이승률 회장은 교육을 받은 조선족은 중국 식자들사이에서도 앞으로 큰 역할을 할 동북아경제공동체의 집단지성으로 보고있다고 말한다.
“ 한.중,일 간의 역사.문화.생활.경제등 여러분야內 이질적인 갈등요소를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자유롭게 풀어나갈 집단은 조선족이 가장 유력합니다 ”
연변 과학기술대학 대외담당 부총장으로 우리들에게 더 잘알려진 이승률 회장의 조선족에 대한 인재경영철학은 이제 더 이상의 '선택'이 아닌 ‘필수’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대한뉴스 국제부 이명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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