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중국인의 의식구조-추악한 중국인>>을 쓴 백양(伯楊)의 글과 <<중국인이 미움 받는 이유>>의 저자인 대만 사학자 황문웅의 글을 토대로 하였습니다. 중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을 중국인으로서 살펴본 글을 기초로 저의 경험을 가미해서 생각한 글입니다. 혹 이글을 읽으시는 분이 중국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분이라면 기분이 좀 나쁠 수도 있지만 이 글을 쓴 원저자나 필자역시 중국을 사랑하고 이해하기에 쓰는 것이니 큰 아량으로 널리 이해하시고 지금의 중국은 이러한 문제를 알고 있기에 많이 고치고 있고 지난 사스이후 상당부분 달라져 있음을 밝힙니다.아마 2008년 북경 올림픽과 2010 상해 세계박람회를 거치면 당연히 더 달라지겠지요?
물론 지금의 중국인들과는 꼭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많고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민족구성을 가진 중국인을 한쪽으로만 보는 것은 옳지 않은 선입견입니다.하지만 중국을 이해하고 그들과 일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중국은 미국과 같이 합중국으로 여러 민족이고 땅도 넓기에 미국보다는 전혀 다른 합중국입니다.
사실 중국에서 잘 살아 가려면 흔히들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물론 옳은 얘기지요. 하지만 자신이 먼저 좋은 사람으로서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건 요원할 것입니다. 필자는 좋은 사람은 만난다기 보다는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 되고 우리가 좋은 사람이 되도록 먼저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좋은 중국인을 많이 많이 만드시길 기대하며...
1. 더럽고 지저분하다.
중국에 사스(SARS) 가 오지 않았다면 아마 아직도 전혀 이 문제의 해결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공공의 부문에서는 대대적으로 이 문제를 고치고 있으나 아직도 개인적인 부분이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위생상태는 거의 엉망이다. 내가 아는 한족 친구 역시 목욕을 자주 않거나 옷을 자주 갈아입지 않는 것은 우리 모두 잘 아는 사실이고 머리를 감지 않아 까치집을 짓고 다니는 중국인들은 보통이고 얼굴은 예쁜데 입 냄새가 진동하고 비듬이 줄줄 흘러내리는 것을 보면 소름이 오싹할 정도이다.
그리고 중국인들은 음식을 조리할 때 기름에 튀기거나 데치는 등 거의 기름으로 요리를 하는데 그 사용되는 기름들이 고급의 식당을 제외하고는 거의 재생에 재생을 하는 것들이고 아마 중국 음식점의 주방을 가면 정말로 밥맛이 싹 달아날 지경이다. 실제로 중국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한국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거리에서 파는 튀김류는 기름이 거의 쓰레기이니 제발 사먹지 말라고 간청할 정도이니 어찌 말로 다하겠는가?
내가 연변에서 살던 아파트 복도 역시 계단은 먼지 때문에 난간을 손으로 잡을 수가 없었다. 버스를 타도 손잡이를 잡기에 거북하긴 마찬가지이고 음식점의 접시와 컵 역시 냅킨으로 닦아야 하니 예외일 수 없다. 미국에 사는 친구는 어떤 마을로 중국인이 이사를 오면 주위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이사해 버린다고 할 정도라니 가히 그 지저분함은 대단하다고나 할까?
아무리 예뻐도 아무리 맛있어도 지저분하고 더러우면 그 가치는 반감하는 건 외국인만의 느낌일까?
2. 지독한 자기중심
중국은 예로부터 자기 이외는 인간이 아닌 걸로 생각하고 남만(南蠻) 동이(東夷) 북적(北狄) 서융(西戎)이라고 중국의 모든 주변 지역을 모두 오랑케 부류로 여겼다. 물론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중국인에게는 이 자기중심이 국민성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국가규모로 확대되어 자국중심주의가 된다. '중국(中國)'이라는 이름이 바로 그 결정적 증거이다.
객관적으로 봐서 이 둥근 지구에 중심이 되는 지점이 있을 리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하(세계)의 중심을 의미하는 '중국'은 지리상의 중심점이 아니라 정신적인 중심을 가르킨다. 간단하게 말하면 자신이 세계의 중심, 문화의 중심이라는 강한 망상인 것이다. 이 정신적인 중심의식으로부터 나온 것이 중화문명 지상주의이다. 중화문화가 가장 뛰어나며 주변에 그것을 전하여 그 은혜를 전파하고 있다고 하는 동심원적인 관념이 중화사상의 기본적 정신적 구조이다.
중국인은 예로부터 주변국을 경시해왔다. 이 관점은 그들의 문화가 다른 사람을 사람취급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것이었다. 그 우월의식은 과거 남아공의 인종차별주의 그 이상이다. 그 증거로 중국인이외는 모두 짐승으로 여기어 주변 민족 이름엔 짐승 수자나 벌레 충자를 넣어서 불렀다.
아편전쟁종결후인 1842년 외국인을 夷狄로 여기는 청국에 대하여 영국은 남경조약제17조에서 일부러 영국을 '英夷'라 부르지 말 것이라는 조항을 넣었다. 그러나 청나라가 계속 그것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천진조약 체결시 제차 문서화하였다. 청조 말기에 중국인과 접촉한 외국인은 대부분 그 오만함에 질려서 영국통상 특사로 북경에 파견된 매커토니는 거꾸로 중국인을 반야만인이라 불렀다. 영국의 홍콩총독 데비스 중국문명을 반 문명으로 칭하였고 초대 총세무서장 레이 에이르러서는 아시아의 야만인으로 부르며 경멸하였다. 이 정도가 되면 영국인과 중국인의 에고이즘 경쟁이다.
3. 무질서하고 혼란스럽다-줄서지 않는 중국인
중국은 지금 전국토가 공사장이다. 그런데 그 공사 중인 건물들을 보면 짓고 있는 건지 부수고 있는 건지 언 듯 봐서는 모를 정도이다. 교차로에서 보면 어느쪽으로 신호등이 켜있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자전거 사람 우마차 자동차가 섞여서 다닌다. 물론 신호 체계가 거의 좌회전이 동시 신호체계이나 안내원이 없으면 사람들은 신호등이 엄연히 있는데도 신호를 무시하긴 마찬가지이고 혹 기차표라도 살 요량으로 역전에 가보면 거의 환상적(?)이다. 물론 지금은 큰 역전에는 외국인 전용 창구도 있는 곳이 있고 경찰들이나 정부 측에서 대대적으로 질서문제를 고치고 있지만 아직도 질서에 있어서는 거의 후진국 수준임은 피할 수 없다. 상해를 가도 건물도 좋고 겉은 번지르르 한다. 그러나 화장실 찾기는 힘들고 공중화장실 역시 난잡하기는 마찬가지다.
4. 자기중심인 사람은 자기 멋대로 행동을 한다.
지멋대로 주의- 자기 중신적인 이 지멋대로 주의가 그 사람에겐 보편적인 것이 된다. 다른 사람의 상황이나 생각은 다음 다음의 다음 정도로 애초에 고려사항이 아니다.
가차에서 내복차림으로 다니는 건 예삿일이다. 중국 침대기차는 ‘워프’라고 하는데 롼워 잉워등 두 가지인데 4명 혹은 5명이 2층이나 3층 침대로 타고 다니게 되어 있다. 이곳 침대칸 기차 내에서 열차 복도를 다닐 때 스타킹차림이나 내복차림으로 활보하고 젊은 여성들이 다니는 걸 처음 보면 외국인들은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이미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다.
너무나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 멋대로만 하는 중국인을 누가 미워하지 않겠는가?
5. 중국인 그들은 떠들썩하고 시끄럽다.
시끄러운 중국- 시끄러움에 대해서는 중국인은 참으로 이기적이다. 그리고 중국인들의 목소리는 다른 어느 나라 사람보다 높다. 물론 언어 구조상 성조가 있는 특징이라고는 하지만 특히 광동사람이나 동북사람들의 목소리는 가히 가공할 만하다. 두 사람의 광동사람이 큰소리로 말하고 있으므로 옆에서 지켜보던 미국인이 두 사람이 싸우고 있는 줄 생각하여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경관이 달려와서 그들에게 묻자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아니요? 우리는 소곤소곤 이야기하고 있을 뿐인데요...’ 정말로 그들은 주위사람을 고려하지 않는다.
중국에서 맛있고 가격이 저렴한 식당을 찾기는 쉽다. 그러나 그러한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조용한 식당을 찾는 건 정말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6. 독선적인 중국인
(현실정치와 관련되였기에 삭제)
7. 파벌투쟁과 내부충돌을 일삼는 중국인
중국인의 생존력은 정말 대단하다. ‘일본인은 한사람씩은 돼지이고 세 사람이면 용이지만 중국인은 한사람씩은 용이고 셋이 모이면 금방 벌레처럼 되어 파벌투쟁을 한다’고 중국인의 의식구조에서 추악한 중국인을 묘사한 바이양은 말했다.
중국에는 이런 속담이 있다. ‘한사람의 스님이 있으면 두통의 물을 짊어지고 온다. 두 사람의 스님이 있으면 두 사람이 한통의 물을 짊어지고 온다. 세 사람의 스님이 있으면, 마실 물은 한 방울도 얻을 수 없다.’
중국인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내부 충돌이 일어난다. 중국인의 몸에는 단결이라는 세포가 결여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중국이 스포츠 강국 임에도 유독 남자 축구에서는 거의 맥을 못 추는 국가이다. 축구는 어느 구기운동보다도 팀웍(Team Work, 단결력)이 요구되는 운동이기 때문일 것이다.
중국인을 박해하는 건 언제나 중국인이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중국인들이 불법거류신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들을 누군가가 고발했다면 그가 누구 일까? 그것은 바로 그들 주변에 있는 그들 친구들이라고 말한다. 물론 그들은 같은 중국인이다.
8. 책임지지 않는 중국인
책임전가의 귀재-옛 부터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고 했고 처녀가 애기를 가져도 핑계는 있다고 했다지만 중국인의 핑계는 나쁜 것은 전부 남이고 성과는 자기 때문이라는 책임전가와 독선의식이 중화사상의 뼈대이다.
대만에서 자란 바이양은 얘기하기를 ‘어릴 때에는 근대 중국이 빈곤했던 것은 열강의 침략과 청조의 부패, 군벌들의 내전에 원인이 있었다고 배웠다. 대만과 대립관계인 중공(현재의 중국)에서는 그것이 모두다 국민당정부의 책임이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문화혁명이 끝나자 동란의 10년의 책임은 전부 4인조의 몫이 되고 모택동의 잘못엔 전혀 언급 없이 그와 같은 대혼란의 책임을 전부 4명의 정치지도자에 전가시켰다. 바꾸어 말하면 그것은 중국인의 파렴치한 무책임의식의 표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사실상 개혁개방정책이 되자 급격한 경제개발로 강도살인, 도박, 마약밀매, 매춘, 인신매매, 사기 등등 6해, 7해등으로 불리는 흉악범죄가 횡횡하게 되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이런 무질서는 중국의 본래의 모습으로 변하지 않은 국민성의 부활인 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자본주의의 정신오염이라고 칭하여, 사회주의 신문명을 창조하라고 결의하고 있다. 결국에는 서구문명의 동아시아에 큰 영향을 미친 후의 중국인의 불행, 낙후는 모두 서구열강 탓이 되었다.
근대 중국은 몰락은 아편전쟁이후 모두 열강의 침략의 결과로 귀속되어, 중국자신의 문제에 대해서는 눈을 돌리는 일이 매우 드물다. 이런 책임전가는 중국문명의 우월성에 대한 고착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9. 계약을 지키지 않는 중국인
세계에서 가장 근면한 장사꾼은 유태인과 중국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장사를 하다보면 그중에서 유태인이 가장 흥정하기 힘들고 계약을 성사시키기가 가장 힘들다고들 한다. 그러나 중국인은 장사하다보면 흥정이나 계약이 유태인 보다는 수월하다고 하는데 실제 계속 거래하기가 유태인을 능가하고 힘이 더 든다고 한다. 이는 유태인은 흥정이 힘들어도 일단 계약을 하면 변함없이 계약대로 약속을 지킨다. 그러나 중국인은 흥정이 끝나 계약을 하고 나서도 또 흥정을 하는 습성이 있다. 아니 계약이 끝났는데 무슨 흥정을 또 한단 말인가? 의아해하지만 당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일단 계약금액이 결정되어 송금하기로 되어 있어도 현금으로 하느냐? 지표(수표의 일종)로 하느냐? 인민폐로 하느냐? 딸라로 하느냐? 누구 이름으로 하느냐? 계속 흥정을 해오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친구하나도 공장을 중국에 설립하는데 분명히 계약상에 시방서 공사기간 금액 모두 명시하고 공사를 지연할 경우 지체보상금까지 다 명시를 하였지만 결국은 제 시간에 공기를 맞추지 못하고 공사비만 계속 추가로 올라가고 아직도 지지부진 끌려 다니다가.... 지체보상금은 물론 받지 못한 건 당연하고 천재지변 때문이라나? 사스도 천재지변, 불이 나도 천재지변(물론 이 불은 미리 소방차를 대기하고 일부러 불을 낸거라고하니...), 비가 많이 와도 천재지변, 결국 계약이상의 많은 추가 공사 비용을 지불하고서야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10. 인간불신(둘이 우물을 들여다보지 말라)
중국인은 국가를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회도 사람도 신용하지 않는다. 자기 처뿐만 아니라 자기 자식이나 형제조차도 믿지 못할 정도이다. 모택동의 극좌정책 시대에는 부모보다 주석님에게 친근감을 느낀다는 말이 중국사회에서 유행하였다.
당시는 가족조차도 계급의 적으로 간주되어 자식이 부모를 고발하는 일도 빈번하였다. 劉少奇, 林彪 등은 정적이 아니라 자기 자식에게 밀고 당해 한 사람은 옥사하였고 다른 한 사람은 도망가는 도중에 죽었다.
중국 속담에 둘이 같이 우물을 들여다보지 말라는 말이 있다. 둘이 같이 들여다보면 상대방이 우물 안으로 빠뜨릴 수 있으므로 조심하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이런 인간불신 사회에서는 살아남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병법이 발달하게 된다.
손자는 전쟁은 사기이다고 해석하였다. 중국인 기질의 최대 특색은 이 사기에 있다. 중국인은 사기의 국민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부모는 자식에게 남에게 속지말라고 교육하며 항상 그것을 상기시킨다. 세계도처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중국의 가짜 상품들이다. 지적소유권의 도난은 별도로, 약, 담배, 술, 식품 등 잘못하면 사람의 생명에도 지장이 있는 물건들의 불량복제품들이 넘쳐나며 중국정부는 打假運動이라하여 이에 대해 대대적 단속을 하지만 효과는 지지부진하다.
현재의 중국은 공금횡령, 사기,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있으며 가짜 상품의 천국이다. 이런 거짓이 판을 치는 인간불신의 사회에서 중국인은 위에서부터 밑에까지 서로 속이고 있다. 민중은 온갖 거짓말로 국가예산을 타먹는다. 중국사회에서 사기꾼들이 판을 치고 가짜가 범람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중국은 사기치고 도망가면 거의 잡을 길이 없고 아예 잡을 생각도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11. 중국인은 자신의 과오를 시인하는 아량이 없다
사과하지 않는 중국인-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는데 정말 중국인은 핑계는 거의 가공할 만하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숙제를 검사하다보면 그들은 정말 자신들의 핑계를 대는 데는 선수급이다. 지각을 해도 핑계는 항상 있다. 밤새 놀다가 늦어도 아파서 늦은 거다. 친구가 외지로 나가 송별하느라고 공항 나가느라고 수업에 빠지는 것도 이유로 생각한다. 늦잠자서 늦은 것도 본인이 잘 못한 게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이다.
그리고 정말로 그럴 듯한 이유가 있어서 예를 들면 가족의 중대사나 학교 행사등 때문에 수업을 참석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더라도 성적과 평가를 위해 시험은 봐야하고 숙제를 제출해야 한다면 의아하게 생각한다. 당연히 그 정도는 충분한 이유가 되니 감안해서 성적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거래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데 분명 본인의 과실로 늦어도 그날 따라 차가 막히거나 날씨가 영향을 주면 용서가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12. 도적이 많은 중국?
최근 수년간 일본에서는 중국인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외국인 범죄의 반수 이상이 중국인에 의한 것이다. 어떤 자위대 대원은 일본 경찰서에 수용된 중국인에 제공하는 식사비만 하더라도 어마어마한 금액이라고 지적하였다.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대도시가 중국인 밀입국자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시베리아에서도 중국인 밀입국자는 연간 50만 명에 이른다는 믿기지 않는 데이터도 있다. 중국인이 해외에 유출되면 그들이 모인 곳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난다. 대만에서의 생활환경의 변화는 그 대표적인 예이다.
대만에서는 2차대전 이전에는 열쇠를 잠그지 않고 외출하여도 물건이 도둑 맞는 일이 없었다. 일본인이 물러가고 대륙으로부터 200만 명의 중국인이 유입되자 대만은 금새 도둑놈의 나라가 되었다. 도둑이 많기 때문에 초고층빌딩의 최상층도 자물쇠를 굳게 잠그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대만에서는 중국본토인을 보면 도둑이라 생각하라고 부모가 자식에게 가르치게 되었다.
청나라 때 영국통상대표 매카토니는 중국엔 거지와 도적만이 눈에 들어온다고 말하였다. 중화민국초기에는 도적이 없는 산과 호수는 없다고 말하여질 정도로 그 수는 약 2000만명, 군인보다 많았다. 당시의 상해나 만주의 공공버스에는 무장병사가 항상 두명 동승하였다. 그렇지 않으면 안전이 확보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지금도 중국 여러 곳에서는 차량도둑에 주의하라는 간판이 여기저기 걸려져 있으며 도적떼들과의 총격전으로 순직한 경찰은 매년 2000명이 넘는다.
왜 그렇게 도둑들이 많은가?
왕조말기에는 생활수단을 잃어버린 백성이 도적떼가 되어 그것이 역성혁명의 원동력이 되었다. 역성혁명은 바로 도적을 정당화하는 중국의 역사적 원리이기도 하다.
급증하는 밀입국자로 인하여 중국인 범죄가 세계에 퍼짐에 따라 옛날 백인들이 두려워했던 황화론이 '화화론'이 되어 더욱더 혐중감정이 증폭되어질 것이다.
13.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중국인
중국에 다니는 사업가들이 처음에 느끼는 것은 공통적으로 현지 중국인들의 접대에 놀란다. 엄청나게 호화로운 식사, 국빈을 맞이하는 듯한 화려한 영접 등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들 입장에서는 특별한 것이 아니고 일반적일 따름이며 마음을 다한 대접이 아님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들 역시 그러한 대접을 하도 자주하기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가 통상적이다. 어째든 그들은 자기 입장에서의 접대 문화가 팽배하다. 특히 동북쪽의 사람들의 술 문화는 가히 압권이다. 주로 자기입장의 봉사인데 먹기 싫은 술도 먹이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혹 잘 술을 먹지 않으면 금방 자리가 험악한 분위기로 변하면서 자기들의 기본적인 호의를 무시하고 무슨 사업을 하느냐고 면박을 주고 강권한다. 물론 지금이야 많이 변하고는 있지만 자기 중심적이고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기본 틀은 당분간은 지속 될 것 같다.
14. 중국인은 ‘위험한 우호’ 로 상대방을 유혹한다.
친선, 호의를 의미하는 우호라는 말은 본래 좋은 말이다. 그러나 중국인의 우호는 약간 다르다. 중국을 상대하는 나라에 대해서 중국이 강조하는 우호처럼 희한한 것도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호의 해석권이 전적으로 중국 측에 있어서 중국이 정한 우호의 범주에 얌전하게 들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호를 문자적으로 이해하고 있으면 함정에 빠질 위험이 있다. 그것은 역사를 돌아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우리역시 미국과의 의리를 지키면서 중국과의 장사를 계속해야함은 물론이다. 그들이 이득 보는 만큼 우리에게 이득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다면 러시아나 일본도 마찬가지 이다. 우리의 주변국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리할 때라고 본다.
아무튼 좋은 사람은 만나는 것이 아니고 만드는 것임을 명심하자. 그리고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될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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