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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중국에서의 협상술 36계》
제 31 계 : 미인을 써서 유혹하라(美人計 미인계)
해 설 : 적으로 하여금 시간이나 정력을 뺏기는 일에 빠져 들게 해서 투지를 잃게 만든다
동한 시대, 어린 천자를 대신해 국정을 맡았던 재상 동탁은 방탕한 독재자였다. 당시 왕 윤은 동탁을 처치할 한 가지 계획을 세웠다.
왕 윤은 그의 어여쁜 딸을 그 계획에 끌어 들였다. 왕 윤은 그의 딸을 동탁과 그의 충성스런 군대 사령관 여포에게 주겠다고 동시에 약속했다. 그의 딸은 미모를 이용해 두 사람 모두에게 애교를 부렸다. 동탁은 재상으로서 여포에게 그 녀로부터 손을 떼도록 명령했다. 군대 사령관이었던 여포는 동탁을 살해하고 만다. 왕 윤의 딸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 것은 오래 된 계책이다. 중국 사람들은 20대의 새파란 미녀를 중년의 경영진 통역으로 회의에 내 보내는 것을 좋아 한다. 이렇게 되면 그 경영진들도 마음을 열어 이야기 하게 되고 통역들은 사실 그냥 듣고만 있으면 된다.
이 계책은 중국 측이 외국 측의 관리자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합작 회사 이사회에서 거론하기는 곤란할 때 그를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주 사용된다. 외국인이 중국에 단신으로 너무 오랜 동안 있게 되면 실수를 하기 쉽고 경찰에 쉽게 포착된다.
매음하다 걸리면, 경찰은 "호색한"이라고 여권의 매 페이지마다 스탬프를 찍어서 가장 가까운 공항을 통해 그를 불명예스럽게 추방한다. 어느 호주 경영진은 중국에서 "성범죄"로 걸린 것이 오히려 자랑스럽다며 그 여권을 액자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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