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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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22일 09시 20분  조회:4092  추천:1  작성자: 방홍국
 
 
사람을 만나느니
새들과 놀리라
그때는 그랬습니다.
 
이제는 사람을 님이라 부릅니다.
님을 꽃이라 합니다.
내게 다가 오는 모든 님들이
내게는 꽃이 됩니다.
 
오늘도 꽃을 만나러 밖에 나섭니다.
 
 
2012년5월21일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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