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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3.1”절
2011년 03월 01일 09시 25분
조회:6007
추천:37
작성자: 방홍국
하얀 머리
하얀 수염
하얀 눈썹
휘 날리며
남산은 고승이 되여
정좌하고 계시네
이젠 답을 주시지요
살금살금 다가가
살랑살랑 나뭇가지로
요리조리 한참이나
귀가를 간지럽혔더니
내손을 탁
치시며 번쩍
눈을 뜨시고 짐짓
성난 표정하셨다가 벌떡
일어 서며
“밥이나 먹으러 가자꾸나.”
하시네
전체 [ 5 ]
방홍국님이 이렇게 많은 글을 올려서 잘보네요? 객지에서 항상건강하세요 고향친구박종률올림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치를 여러 곳에 가봤지만 해운대가 단연 최고로 아름답습니다.
사진을 잘 찍었네요. 작가로 인정합니다. 부산에서 대학 4년을 다녔건만 해운대 안 가본지도 20년이 넘었군요. 조선비치 호텔과 동백섬을 오랜만에 사진으로나마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꿈에서나 볼 수있는 이 곳도 가볼까요?
그런데 여기가 어딘줄 아시죠?
위 휴양지는 해운대고 여기는 부산 앞바다입니다.
http://nzeozzang.com/?mid=landscape&category=315&page=2&document_srl=26333
방홍국님 눈내리는 삼일절날 따뜻한 여름을 생각합시다.
올 여름 휴양지로 아래를 권합니다.
http://nzeozzang.com/?mid=landscape&page=8&document_srl=19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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