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fangsheng 블로그홈 | 로그인
방산옥 성칼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 발표된 작품

나의카테고리 : 시

무지개 밥상
2014년 08월 17일 10시 52분  조회:1969  추천:0  작성자: 방산옥

 
채소들로 차린
무지개 밥상이 산보를 떠난다
 
인후고개 넘고
위광장에서 찰랑찰랑 수영하고
장갱도에서 미끄럼질하며
 
미역은 신기소리로
철쇄뿌리 뽑아버리고
검은 머리꽃들을 만발시킨다
 
당근이 붉은 강물에서 노를 저어
오장륙부에 발동을 건다
  
오색채소는 무지개꽃 피운다
혈관에도 무지개
신경에도 무지개
경락에도 무지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81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봉선화 2016-12-18 0 1736
180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별들이 만든 새 태양 —인(人) 2016-12-18 0 1449
179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짝사랑 2016-12-18 0 1264
178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회갑잔치 2016-12-18 0 1155
177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안녕하세요 2016-12-18 0 1085
176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피아노 2016-12-18 0 1302
175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노크 없는 손님 2016-12-18 0 1192
174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안개의 젖통을 스치다 2016-12-18 0 1197
173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종이와 붓 2016-12-18 0 769
172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쪼각달 담은 호수 2016-12-18 0 816
171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송이버섯의 결혼 2016-12-18 0 857
170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손톱의 짝사랑 2016-12-18 0 769
169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첫눈 1 2016-12-18 0 952
168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첫눈 2016-12-18 0 783
167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돛배가 안개이불 쓰고 2016-12-18 0 809
166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장미가 펼친 술상 2016-12-18 0 816
165 제3장 해들이 수림을 이룬다-지구의 야욕 2016-12-18 0 935
164 제3장 해들이 수림을 이룬다-엄마 2016-12-18 0 787
163 제3장 해들이 수림을 이룬다-5천년이 돌아왔다 2016-12-18 0 851
162 제3장 해들이 수림을 이룬다-토마토 2016-12-18 0 95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