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fangsheng 블로그홈 | 로그인
방산옥 성칼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나의카테고리 : 성을 알면 삶이 아름답다

내 병에 남편을 잃을번
2009년 06월 18일 09시 56분  조회:4696  추천:17  작성자: 방산옥 성칼럼
    금년여름부터 남편은 쩍하면 음경이 바늘로 찔러 놓는듯 붉은 반점들이 생기고 뇨도구가 부어났고 이따금 소변 볼때면 저려난다고 하였습니다. 근자에는 성생활만 하면  더구나 아프다고 아예 잠자리마저 갈랐기에 어쩐지 신통하지 않게 여겨졌습니다. 남편의 병에 관심이 가기는커녕 의심부터 생긴 그녀는 남편이 바람 쓰지 않았나 하여 살펴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워낙 기관에서 손님도 많이 접대하는분이라 나이트클럽이며 다방에 다니기는 일쑤였습니다. 하기에 집에서 말썽이 그칠수 없는것은 당여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은 《의사가 말하는데 당신도 함께 병원에 와서 진찰받았으면 좋겠다고 하더구만.》하면서 기어이 그녀와 함께 병원에 가보자는것이였습니다.

    《남편이 나를 의심하여서인가? 아니면 성병에라도 걸려 나한테 전염시켰을가 두려워서인가?》생각끝에 그녀는 화가 치밀었습니다. 《아무튼 나의 청백함을 증명하여야지!》라고 생각한 그녀는 남편을 따라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가 가리키는대로 남편은 그녀의 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남편은 놀라 부르짖었습니다.

    《아니, 이렇게 죄다 썩어가는데도 어쩌면 이 사람은 아픈줄도 모릅니까? 여기에 고인 누런 분비물이 죄다 고름이겠지요? 이 냄새 역시 썩은 냄새겠지요?》

    그가 련속 물었어도 의사는 대답없이 분비물을 유리에 발라 현미경하에서 보게 하였습니다. 남편도 보았고 그녀도 보았습니다. 꿈질꿈질 움직이는 수많은 《트리코모나스》를 본 그녀는 저도 몰래 머리를 숙였습니다. 얼마나 끔찍스러운 일이였던지 그녀는 한마디 물어볼념도 못했습니다.

    《녀성들은 질의 신경이 민감하지 못하여 여러가지 질염에 걸려 남편한테까지 영향을 주었어도 자신은 아픔을 잘 모릅니다.》

    의사는 또 질안에서 보이는 자궁경을 가리키며 설명을 계속하였습니다.

    《자궁경이 암으로 되여 녀성들의 생명으로 하여금 조석을 다투게 하여도 역시 증상이 없습니다. 그저 백대가 어지러워 자주 씻는 재간만 늘뿐이지요. 그러다가 남편에게까지 영향을 주고서는 네탈내탈 옥신각신할뿐입니다.》

    의사의 설명을 귀담아듣고보니 제 병에 남편을 의심하고 분김에 리혼하려고 조건을 찾던 일 생각하니 그녀는 쑥스럽기 그지없었습니다. 얼굴은 화끈 달았고 그저 다시 한번 《내 병에 남편 잃을번!》하고 자신을 저주할뿐이였습니다.

      제공: 연길시방생진료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44 12세에 요절될번-청춘기자궁유착 2010-04-26 33 4387
243 산후라고 왜 망가져야 합니까?(만성골반염의 자아진단법) 2010-04-25 29 4228
242 《성생활로 허리가 아픕니다》 2010-04-24 31 4358
241 란미염이 아닌 부건염(附件炎) 2010-04-24 57 4515
240 직장압박으로 인한 변비 2010-04-24 31 3500
239 《저는 등산협회 회원입니다》--《방광무력》 2010-04-24 34 4003
238 만성골반염과 배뇨공능장애 2010-04-20 56 4432
237 만성골반염과 위장공능장애 2010-04-20 33 4750
236 《요추골질증생》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2010-04-20 61 5723
235 《랭하지 않은 녀성도 있는가요?》 2010-04-18 36 4170
234 궁경염치료가 아니라 2010-04-18 42 5283
233 불임증과 수란관관계 2010-04-17 38 4622
232 수란관 안타깝게 웨칩니다. 2010-04-17 35 4136
231 만성골반염의 특점-유착으로부터 본 오진 병례 2010-04-16 29 4152
230 골반염이란? 2010-04-16 29 4572
229 《걱정꺼리 피임환》 2010-04-15 30 4334
228 가까이 하기엔 너무 두려운 당신 2010-04-14 28 4757
227 정력이 떨어지는 아홉 가지 원인(1-6) 2010-04-14 33 4732
226 정상위만 고집? ‘정상’아니다! 2010-04-14 35 5176
225 항거할수 없는 성숙녀성의 유혹 2010-04-12 31 3357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