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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옥 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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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에 요절될번-청춘기 자궁유착
2010년 03월 30일 10시 06분  조회:4593  추천:35  작성자: 방산옥 성칼럼
90년대 초반까지만 하여도 많은 사람들은 《아직성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애들이 부과병이라니?》《시집가면 저절로 좋아지는데도》……반면적인 인식과 지어 심한 반대까지 보기드문 일아닌《사회의 기풍》이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져 청소년기 성장, 건강에 관심이 많이 모여지고 있습니다. 과연 성인기와 달리 청소년기에는 발육고봉기로써 약간의 질병도 그들에게는 치명적인 일생동안의 후유증으로 남겨지게 되기때문입니다. 생식기질병도 례외가 아닙니다. 청춘기생식기질병 쉽게 그들의 성발육을 요절시킵니다.

성 발육이 요절되면 이들의 장래는 어떠할가요? 선천성병신이 많은것보다 후천성병신 더 많습니다. 우리의 딸애들을 예쁘게 키우는데 도움이 될가하여 아래에 이런 병례를 소개하려 합니다.

장××, 길림시. 조선족. 2008년9월24일 진료소를 찾아왔습니다. 그의 생일은 2007년3월28일 11주세 6개월이였습니다. 12주세도 안되는 초기 청소년이였습니다. 3개원전-2008년6월 중순에 초조가 7일간 있었고 깨끗이 끝나 2일후 수영을 하였습니다. 너무 무리하게 놀다보니 피곤하여 잠들었는데 어쩐지 쯘쯘한감으로 불편을 느껴 일어나 보았더니 배도 아프고 음도에서는 피가 흘렀습니다. 월경기 뒤이라 채 흐르지 못했던 피가 나오는가 여겨 부모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가 많은량은 아니였지만 점점 검은색으로 변화되며 7일이 넘게 되자 그만 부모들께 발견되여 병원에 갔더니 《발육기 란소여서 아직은 제대로 란소가 내분비공능을 하지 못하기에 출혈이 연장될수 있으니 지금은 좀더 지켜보는것이 좋겠습니다.》《출혈량도 아주적고 색갈도 검어졌으니 인젠 끝나는것 같습니다.》 약도 검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기다리고》《기다려도》《있을가》《없을가》하면서 40일 지났어도 여전히 깨끗하지 못하였습니다. 조급증이 난 부모들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초음파검사에서 자궁은 전위, 륜곽이 깨끗하고 대소, 형태도 정상이고 근육층 회성도 균일하며 내막은 중간에 위치했고 두께는 4mm, 량측부건에는 이상이 없고 CDFI: 혈률 분포도 정상이였습니다. 부과는 이상이 없으니 내분비과에 전의되였습니다. 혈상규에는 빈혈도, 백혈구도 없었고 핵의학검사에서 TSH, FT3, FT4, TPOA6 검사를 했었으나 역시 정상으로 갑장선에도 문제없어 다시 부과에 왔습니다. 그때로부터 지혈제 치료가 시작되였습니다. 점적주사 3일 맞으면 2~3일 지혈되고 주사가 끊어지면 다시 출혈이 있고 몇차의 반복치료가 있었으나 증상은 여전하여 중의과에 전의되였습니다. 신기가 약하여서라고 중약도 20일 먹었습니다. 출혈이 멎지 않으니 의사는《검은피는 나쁜피로써 깨끗이 전부 청리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3달동안 자궁청리가 되느라고 줄곧 커피색출혈이 있었을가?》부모는 얼토당치않은 말로 여겨 의사를 수소문하여 연길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12세라고는 하나 년령층애들보다 발육은 빠른애였습니다. 키도 성큼컸고 웅장한 몸 체대 12세 아니라 15세라고 하여도 틀릴것 같지는 않은애였습니다.  출혈이 몇달  거쳤지만 빈혈증상은 보이지 않았고 혈상규 역시 정상이였습니다.

병사를 다듣고난 나는 홍문진을 하였습니다. 처음 골반강내에서 자궁을 찾고 있던 나는 순간적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음도 출혈을 봐서는 자궁이 있을터인데 어디에《숨어》버렸나? 애들 검사에서 늘 미짐쩍한 오른쪽 하복부에서도 좀 더 높은 위치-람미부위에서도 여전히 만져지지 않았습니다. 다시 골반전벽에서 유착이 우려되여 좌우를 만져보았는데 과연 엉뚱한 위치-오른쪽 복보구부(腹股泃部) 골반전벽에 유착되여 이동성도 없고 나와 숨박꼭질하듯 딱 붙어있는 자궁 그제야 찾을수 있었습니다. 압통, 촉통이 있었고 초음파검사에서도 위치를 제시하여야 찾을수있었습니다.초음파 보고단에는 이렇게 씌여있었습니다. 자궁전위, 크기: 53×45×32mm. 윤관은 규칙적이고 자궁내막은 11mm 중앙에 위치되여있고 약간 Y자형이며 근층은 균일하고 오른쪽 란소는 39×22×23, 왼쪽란소는 39×32×25 골반저부에서는 적액이 보였는데 깊은 부위가 16mm, CDFI: 이상혈류신호가 없었습니다. 제시에는 쌍자궁? 골반적액이 있고 쌍측부건에는 명확한 이상이 없었습니다.
초성파검사에서의 자궁의 크기와 각 직경비례에서도 유착되였음을 증실하였습니다. 골반적액-치료로 제때에 흡수시키지 못한다면 또 골반저부에까지 만성골반염후유증을 남기게 될것입니다.

유착치료-록색의학치료에서 그애의 음도출혈 지혈치료가 전혀 없었으나 10일이 잘되여 이미 음도구에서의 출혈을 볼수없었고 그 대신 썩은 냄새가 나는 황색백대-그것도 질도가 비교적 농한 농성 분비물이 대량으로 흘러나왔으며 그 분비물로 세균배양을 하였는데 배양된 세균은 없었습니다. 자궁청리는 계속 되였습니다. 다시 약간의 붉은색 피색갈이 종이로 외음부를 씼으면 뭍혀나왔는데 그 역시 3일지나니 없어졌습니다. 한달치료를 거쳐 홍문진에서는 매우 기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자궁은 이미 유착에서 박리되여 이동성을 회복하였습니다. 자궁청리에 도움이 될가하여 자궁안마를 좀더 힘주어 하였어도 통증을 심하게 느끼지 않는지라 나는 기회라고 여겨 좀 더 심하게 자궁안마를 하였습니다. 충분한 안마를 거친후 손가락을 홍문에서 뽑기도 전혀《또 깜짝 놀랐습니다.》음도에서 자홍색의 혈덩어리가 빠져나왔고 뒤따라 붉은색혈도 위생진을 적실정도로 좀 많은 출혈이 있었습니다. 나는 오래동안 자궁벽에서 박리되지 못하고 자라던 자궁내막이 박리되였으리라고 생각되여 그 혈들을 깐깐히 뒤져보았습니다. 과연 많은 자궁내막을 찾았습니다. 처음 초음파에서 본 11mm 내막 이제야 완전 박리된 셈입니다. 나는 안도의 숨을 내쉬며 이번 출혈은 출혈이 아닌 여직껏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고생하던 월경이 제대로 온셈이라고 해석을 가하였습니다. 그후 과연 출혈은 3일이 되니 깨끗하여졌습니다. 계속 20일 치료를 거쳐 자궁은 완전히 정상위치 평위를 회복하였고 치골상연-하복부 중간선에서 만질수있었습니다. 분비물도 기본상 정상으로 냄새도 없었습니다. 초음파검사에서는 43×43×38mm였고 내막은 10mm였습니다. 《몇일이 안되여 정상월경이 올것같으나 이번의 월경은 출혈로 시간적 연장은 없을것입니다.》고 안정도 주면서 나는 주의깊게 그의 초성파검사단을 눈여겨 다시 훑어 보았습니다. 그것은 가정에 교대하지 않는《Y型자궁자맥-쌍자궁?》이 옳은가 아닌가를 다시 판정하여 교대해야하였기 때문입니다. 고연 치료후 초성파에서의 자궁내막에는 Y型이 없었고 골반적액도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나는 초음파 검사담당의사와 전화련계를 하였습니다. 과연 없다는 것입니다. 검사전에도 미리 당부하긴 하였어도. 그러고 보니 그의 치료는 아주《완전무결》로 종지부를 찍은 셈이였습니다.
어린이 자궁유착-부건염으로부터의 후유증은 보기드문 병이아닙니다. 그것도 오른쪽에……

그애를 보내고 나는 다시 그의 병력서를 들여다보며《과연 청춘기도 앞당기고 생식기 질병도 앞당기고 있구나》를 또다시 실감하며 나는 과거의 병례들을 다시 회억하였습니다.

23세 의과대학생 월경이 오기만하면 10~15일 검은색으로 량도 많지 않으며 늘 짜증나게 한지도 이미 수년이 잘됩니다. 병원마다 검사도 없이《시집가면 저절로 좋아집니다.》초음파검사를 요청하여 2차나 해보았어도《별일없습니다.》《괜찮습니다.》《기다려보십시요.》…… 듣기싫은 계속반복되는 말들…… 그는 아예 자기절로 자료들을 찾아 학습하며《乌鸡白凤丸》약을 선택하여 줄창 2년은 잘 먹었습니다. 우연히《월경이 이렇게 오랄수 있는가.》라는 문장을 읽고 그 편자를 찾아 나를 찾았습니다. 그 역시 우측 腹股泃部-골반저벽내측에 유착이였습니다. 2년후 그의 동생은 당시 20세였었는데 2년동안 월경이 오지않아 역시 언니의 안내로  찾아왔었는데 그의 진단-역시 당년의 언니와 똑 같았습니다. 비록 월경 증상은 확연히 달랐어도 진단이 한가지여서 치료는 같았는데 역시 자궁유착이 박리되자 자궁수축의 강화로 자궁청리도 잘 되였고 란소의 공능에도 회복이 촉진되여 2개월후 녀성호르몬 치료가 없었어도 월경주기가 회복되였습니다.

예쁜딸 낳았다고 기뻐만하지 말고 딸답게 예쁘게 키워야 그 예쁨도《영원합니다》.
 

제공; 연길시방생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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