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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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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 수요가 평형되지 않을 때가 장사의 절호의 기회이다.
2023년 08월 30일 05시 35분  조회:792  추천:1  작성자: 방순애
   세상의 모든 장사는 공급과 수요의 관계로부터 결정된다. 부자들은 공급과 수요간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공급과 수요의 동태를 장악함으로써 시장의 명맥을 손쉽게 틀어쥔다. 왜냐하면 시장에서 공급과 수요의 평형은 상대적이고 불평형은 절대적이기때문이다. 공급과 수요에서 차이가 생겨 평형을 이루지 못할때가 바로 장사의 절호의 기회이다. 그 차이를 찾는것이 바로 시장이다. 그 차이가 시장을 창조하고  그 차이를 찾는것이 곧 시장을 찾는것이기때문이다.
   전쟁, 재해, 경제위기, 지역차이에서 어떤 시장이 공급과 수요가 평형을 잃었을 때  그것이 가장 보귀한 상업기회이다. 그러나 그런 차이는 명확하게 알리지 않는다. 오직 안광이 예리하고 관찰력이 강하며 평시에 시장흐름에 대하여 연구하는 사람만이 이런 시장에 은페된 공급과 수요의 불평형을 발견하고 장사의 절호의 기회를 손에 쥘수 있다.
   장문영은 이런 기회를 리용하여 부를 창조하였다. 그는 1965년 온주의 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났다. 그의 부모들은 장문영을 어릴적부터 엄격하게 키웠다. 부모들은 부지런히 일하고 노력분투해야만이 좋은 인간이 될수 있고 잘 살아갈수 있다고 하였다.
   20세기 80년대초에 온주에는 가정공업이 금방 일어서기 시작했다. 장문영은 고중 일학년을 졸업하고 “온주상인” 이 되였다. 장문영은 기름칠하는 로동자가 되여보기도 하고 복장매대를 임대하여 복장매매도 해보았다. 당시 “멍터죠(梦特娇)”라는 옷이 류행되였다. 장문영은 광주에 가서 옷을 도매하여다가 팔았다. 이렇게 3개월이란 시간에 10만원을 벌었다. 그후 온주에는 일본에서 생산한 벤처오토바이가 류행되였는데 오토바이는 날마다 다르게 값이 올랐다. 장문영은 흑룡강에서 장사하는 기회를 빌어 300여대의 벤처오토바이를 들여다 온주에서 팔았는데 한대에 만원이란 수입을 얻을수 있었다. 스물한살밖에 안되는 나어린 장문영은 백만장자로 되였다. 그러나 온주지구가 장사를 하기에는 작은 도시였다. 하여 장문영은 큰 도시로 나아가서 창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후 장문영은 상해로 들어가게 되였다.
   상해로 간 장문영은 낯설고 생소한 곳에서 다시 분투하기 시작했다. 당시 상해사람들의 의식은 계획경제의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니 자연히 무엇을 하기 힘들었다. 상해를 알고 상해에서 발을 붙이고 살려면 일을 찾아해야 하였다. 장문영은 바람이 부나 비가 오나 가리지 않고 날마다 아침이면 전기회사 문앞에서 일거리를 찾았다. 일이 있으면 자전거를 타고 상해의 커다란 거리를 누비였고 집집을 다니며 물건을 팔았다. 비록 간고하긴 하였지만 그러는 과정에서 일에 익숙해졌고 상해란 크나큰 지역을 샅샅히 알수 있었다. 동시에 많은 고객을 확보할수 있었다.
   상해는 공업도시다보니 많은 페철들이 널려져있었으나 사람들은 눈길을 팔지 않았다. 하지만 온주에서는 오금기재를 제조하자면 많은 공업용원자재가 소요되였다. 장문영은 상해에서 내버리는 페철들을 보년서 무뜩 이런것들을 수구하여 온주에 보내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 그는 페철수구가게를 꾸렸다. 장문영은 이렇게 말했다.
   “당시 상해에서 페철들을 수구해 온주에 가져다 팔았는데 온주에서는 원자재를 값이 눅게 살수 있어 좋아하였고 상해에서는 널려있는 페품들을 처리할수 있어 좋아하다나니 두곳에서 모두 나를 좋아하게 되였다.”
   그후 장문영은 상해시가 발전함에 따라 전력케이블 수요량이 대폭 증가되고 있다는것을 알아냈다. 그는 시세를 파악하고 상해전력케이블공장과 합작하여 상해전력케이블공장-아룡회사를 창건하였다. 그후부터 장문영은 상해에서 새로운 창업의 길을 걸었고 창업에서 한단계에 올라서게 되였다. 그는 선후로 상해포동국제공항의 전력케이블공정, 상해체육관, 교통내환선의 가설, 동방명주 등 건축물의 전력공정을 맡아하였다. 1997년에 장문영은 순리롭게 국영기업인 포동전력케이블공장과 합병하였다. 그리하여 장문영은 상해에서 전력케이블대왕이 되였다. 
   현실생활중에서 장사의 기회는 늘 있다. 어떤 작은 기회라도 홀시하지 않고 주의력을 공급과 수요의 불평형을 찾는데 집중한다면 그 기회는 자기의것으로 된다. 항상 “작은 경영” “작은 매매“로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발전해 경영의 주인이 되는것이 성공자의 길이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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