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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
※ 작성글
시묶음:추석단풍...영원한 동반자
가사:첫사랑
가사:연변의 봄
시조:연변의 봄
※ 댓글
재미있게 잘 쓴 시군요. 특히 앞에 두수의 시조가 감칠맛이 있었습니다. 좋은 작픔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50년전의 글인가 했더니만(물론 50년전이라도 졸작이지만) 불과 1년전에 썼다니요? 어느 별에서 왓나 묻고싶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수준 낮은 들들을 이렇게 우르르 올려서 남의 꼭뒤를 밟으면 되나요? 선생이 란발하는 글들은 경악할 정도로 수준 이하, 시대와 구만팔천리 떨어진 졸작들입니다.. 수준결여된 글을 람발하는데 대한 건의가 저말고도 여럿이 되던데 이런 건의를 좀 제대로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쓰지말든가 아니면 좀 더 공부하고 다시 쓰든가.. 부끄럼 모르고 이런 글들로 남의 좋은글들 꼭뒤를 밟다니? 먼저 남의 글 한 만권 읽고 다시 오세요.
출근길에 비단을 펼쳐주면 좋은 일인가요? 미끄럼 타서 출근길 참 좋겠네요. 생각을 하고 쓰나요?
꾸자야가 뭔가요? 꼭 어린애들의 작품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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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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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해랑
시조:한구루 나무로,청명,단오,추석달,석양
2014년 10월 31일 13시 17분 조회:829 추천:0 작성자:
hailang
시조
한구루
나무로
...
한동해
유수
(楡樹
)
는 명암(明岩
)
뚫고
창공
(蒼空
)
에 치솟고야
너는야
퍼더앉아
무슨
상념(想念
)
잠겼느냐
?
오호라
인세
(人世
)
의 푸른숲에
일목
(一木
)
으로 솟으려냐
?!
청명
저
하늘 청청(淸淸
)
한데
이
마음 침침(沈沈
)
하야
선산
(先山
)
에 가토(加土
)
하니
더
무겁지 않으신지
?
인세(人世
)
에
영별
(永別
)
이 없다면
피눈물이
있으랴
단오
굴원
(屈原
)
은 수중고혼(水中孤魂
)
뒤안길에 아물아물
쑥떡맛
좋구요
그네뛰기
성수나라
얼씨구
올해도
불단오라
웃음집이
흔들흔들
추석달
야공
(夜空
)
에 높이 떠서
천하
(天下
)
를 굽어보다
등밝은
천가만호
송기떡향
그윽하매
추석달
희색만면하야
은빛살을
뿌리누나
석양
(夕陽
)
한생을
힘다하고
쉼터로
가는걸가
천지
(天地
)
간 령혼의 빛
꽃노을
날리노매
황혼길
창생(蒼生
)
그 뉘랴
그
한길로 갈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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