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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의 이야기(21)
2023년 07월 21일 14시 47분  조회:346  추천:0  작성자: 회령
         실화
                                                모택동의 이야기(21)
                                                                                                                     회령
 
최후의 날들
 
1959년 모택동은 외빈과 이런말을 하였다.
“… 물론 나는 죽기를 희망하지는 않는다. 나는 직접 제국주의의 말일을 보기를 희망한다. 만약 부득불 죽는다면 나는 죽는것을 겁나하지 않는다.”
1976년 생리적으로 늙고 병이 가득한 모택동은 사신과 직접 맞서게 되였다.
 
1975년 그믐날밤, 중남해 수영장 모택동의 숙소는 조용하고 산산하며 꽃등도 웃음소리도 없었다. 명절기분이라곤 조금도 없었다. 몇몇 공작인원들이 중병으로 앓고있는 모택동을 동무하여 밤을 새우고 있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모택동은 침대에 누워서 사무를 보고 책을 보고하여 근육이 위축되고 두다리의 무릎은 펼수가 없었다. 그는 일어설수도 없었고 걸을수도 없었다. 말하기도 매우 힘들어 하였는데 후두에서 약간의 소리를 낼 뿐이였다. 밥이 와도 손을 내밀힘이 없었고 겨우 입을 벌려도 넘구기가 무척 어려웠다.
 
그믐날 년세밥으로 모택동이 제일 즐겨하는 무창어찜과 이밥을 가져다가 공작원들은 한숟가락씩 떠 대접하였으나 모택동은 몇입 먹지못했다.
 
년세밥후 모택동은 공작원들의 부축으로 객실의 쏘파에 앉아 조용히 휴식하였다. 멀리서 폭죽소리가 은은히 들려왔다. 그는 밤낮 자기를 지키고 있는 공작원들과 조용히 말하였다. “폭즉을 좀 터쳐라. 너희들 젊은이들은 명절을 쇠여야지.” 젊은이들이 폭죽을 터치자 그의 늙고 초졸한 얼굴에는 가는 미소가 떠 올랐다.
 
모택동은 놀라운 의력으로 병마와 투쟁하면서 완강한 정신으로 자기가 개척한 사업을 위하여 생명의 마지막 순간까지 분투하였다.
 
5월27일 그는 파키스탄총리 푸토를 접견하였고 7월 28일 당산지진후에는 화국봉을 단장으로 중앙위문단을 파견하여 자신과 당중앙의 위문을 재해지구에 전달하게 하였다. 지진으로 수영장을 떠나 “202”주택으로 옮긴후 모택동은 다시 수영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모택동의 병세는 나날히 엄중해 지었다. 더는 입으로 식사를 할수없어서 비사를 하기 시작했고 호흡곤난과 산소결핍으로 코에 산소관을 꽂았다. 엉덩이에 발생한 욕창은 극심한 동통으로 땀이 물흐르듯 하였지만 그는 한마디 신음소리도 내지않았다. 동통이 아무리 극심해도 그는 의무인원들과 신변의 공작원들에게  찌프린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미약하지만 유모적인 말로 오히려 그들을 안위하였다. “나는 감각이 없어서 괜찮으니까 천천히 처치를 해도 된다.”고 늘 말하였다. 의사 강사장은 이렇게 통탄을 하였다. “나는 40여년을 의사업무를 하면서 수천수만명 환자를 보았지만 종래로 모택동처럼 견강한 의력과 락관적인 정신으로 질병과 투쟁하는 사람은 보지못했다.”
 
질병의 고통을 전이하기 위하여 모택동은 쉼없이 문건을 보거나 책을 읽었다. 너무도 허약하여 문건이거나 책을 들 맥이 없고 손이 떨릴때면 주변의 공작인원들이 대신 들어주고 보이지 않을때는 대신 읽어 주었다. 의료전문가 구급소조는 24시간 지키면서 사업했고 왕동흥 등 중앙령도소조는 24시간 직일을 섯다. 모택동은 림종이 다가왔지만 자기가 개척한 사업을 계속 생각하며 후계자들께 후사를 거듭 당부하였다.
 
1976년 9월 8일 서거전날, 모택동의 정신은 매우 맑았다. 그는 일본의 자유민주당 총재이며 내각총리대신인 삼목의 경선에 대하여 관심을 표시한후 다시 혼미에 빠지였다. 정치국 위원들은 줄을 지어 고별을 하였다.
 
1976년 9월9일 령시 10분, 모택동은 서거하셧다.
 
                                                                                                                 2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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