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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의 봄
2010년 01월 08일 16시 30분
조회:780
추천:23
작성자: 김동진
미니수필 훈춘의 봄 김동진 경인년, 올해따라 훈춘의 봄은 빨리도 왔습니다. 나는 지금 백설이 덮힌 훈춘의 설원에서 이 봄노래를 부릅니다. 대소한추위를 녹이는 봄바람을 안고 훈춘의 봄노래를 부릅니다. 북경에서 불어온 한갈래 훈훈한 봄바람이 25만 훈춘시민들의 가슴에 세기적인 숙망을 이룩하는 찬란한 봄을 안겨주었습니다. 두만강지역개발이 국가급전략으로 급상하면서 동북아의 명주로 불리는 훈춘시가 《장-길-도》 선도구 창구도시로 지목되였습니다. 나라에서 전략의 봄을 마련하였으니 이제 우리는 전술의 봄을 만들어야 하겠지요. 그리하여 근로용감하고 분발향상하는 훈춘사람들은 지금 일심협력으로 구역성수출입가공제조업, 경외자원개발, 생산봉사, 국제물류구입, 다국관광 등 기지건설의 웅위로운 설계도를 펼치고있습니다. 화창한 봄날의 대문이 열리자 대건설의 함대가 울리는 출항의 고동소리가 메아리칩니다. 이제 훈춘의 봄은 우리 연변경제발전의 눈부신 봄으로 설레일것이고 두만강지역합작개발의 들끓는 봄으로 꽃필것입니다. 훈춘의 봄은 선도구 창구도시를 건설하는 봄입니다. 훈춘의 봄은 동방의 노트르담을 건걸하는 봄입니다. 훈춘은 청춘입니다. 복받은 청춘, 세계에로 나래치는 청춘입니다. 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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