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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해란강문학상 시상식에서 행한 수상소감
김인덕
음력설전야에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여 감회가 깊습니다.
시, 논픽션 등 문학장르에서 여러번 수상하였지만 수필로 문학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문학의 깊이도 모른채 종사한 직업상 겁도 없이 이런저런 문학장르의 글을 써왔습니다. 문화관에 근무하면서 무대작품을 위주로 가사나 소품을 썼고 방송국 문학부에 근무하면서 업무상 또 라지오방송드라마를 썼습니다. 몇년전부터는 주문련 《예술세계》에 근무하면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예술인들을 취재하면서 논픽션쓰기에 달라붙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출판사에서 시와, 수필을 주로 책임지고 편집하다보니 수필을 쓰게 된것입니다.
어떠한 문학작품을 쓰든지 모두 고역이 아닐수 없습니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이것저것 쓰던 와중에 이제는 한두가지 문학장르에 초점을 맞추고 문학창작에 정진하리라는 주위의 권고가 있던차 이번 수상의 의미는 클수밖에 없습니다. 수필을 찾아 떠난 려정에 뜻하지 않게 안겨준 해란강문학상이 앞으로 제 문학의 길에 든든한 리정표역할을 해주는 심상(心像)이 될것입니다.
2010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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