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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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쎄이 내가 알고있는 모택동시대
2012년 12월 15일 23시 33분  조회:5639  추천:23  작성자: 김송죽
 

 내가 알고있는 모택동시대

 

모택동시대 백성들의 생활을 보면 1950년부터 1957년까지, 1958년부터 1976년까지 두계단으로 나눌수 있는데 대체로 성시주민, 농민과 소수민족 이 3개의 군체로  나뉘였다. 지금의 젊은이들은 의례 나같이 그 시대를 살아본 사람이거나 그 시대를 격어본 부모들한테 들어야만 그 당시의 진실한 상황을 알수있는 것이다. 이는 객관적인 사실이거니와  엄연한 력사인 것이다. 한데 딴심보를 품은 어떤 극단분자들은 개혁개방이래 국가가 급속도로  륭성발전하고있는 기꺼운 면모는 보지 않고 당정인원중 부패해진 일면만 꼬집으면서 지금의 세월은 모택동시대보다 못하다느니 어떻다느니 따위의 가당치 않은 역설로 력사의 진실을 모르는 젊은이들을 든장질하여 여론을 일으키고 풍랑을 일으켜  온정되여가고있는 국가의 질서를 휘저어 교란하고 발전과 전진을 저애하려하니 경각성을 각별히 높혀야 할 일이다.

 

1. 

1950년부터 1957년까지:
이때는 전쟁직후였던 중국이 회복시기였다. 다년간 전란에 모대겼던 백성들이 평화를 갈망해서 "쏘련큰형님"의 방조를 받아가며 생산에 적극뛰여들었던 것이다. 그당시는 조선선쟁이 일어났기에 "항미원조"도  해야했지만 시장경제가 이끄는데 따라서(모종의 의의에서 보면) 나라의 경제는 쾌속적인 발전을 가져왔던 것이다. 이 시기에 백성들의 생활은 비교적 빨리제고되였다. 토지개혁직후라 농민은 자기의 땅이 있음으로 하여 자연히 생산열정이 높아졋기에 량식은 기본상 자급자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집집이 닭, 오리, 돼지와 소를 길렀다. 그러면서 자기 손으로 생산해낸것들을 시장에 갖고 가 팔수도 있어서 쓸돈을 마련했는데 그 누구도 간섭하지 않았다. 이때는 공업역시 따라서 회복되고 발전하였는바 성시가 확건되면서 적잖은 농민이 도시에 들어가 일자리를 찾았다. 공인, 혹은 점원 등 각가지를 찾아 할수있었던 것이다. 총체적으로 보면 사회주의건설에서 들끓는 고조를 이룬것이다.  그 당시 물자가 그리 풍부한축은 아니였지만 상품구매표를 갖고 물자공급과 분배를 공제할 지경에까지는 이르지 않았으니 지금보다 더 개방적이였다고 할 수 있다.

 

2.

1958년부터 1976년까지:
아쉽게도 그같이 좋은 시절은 길지 않았다. 중국의 경제가 그같이 쾌속적인 발전을 가져오게 되자 머리가 뜨거워난 모택동은 사회주의진영에서 제가 큰형노릇을 해 볼 궁리를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 모택동사상으로 온 천하를 다스려보려는 꿈까지 꾸엇던 것이다.  그는 대외적으로 반제반슈(反帝反修)를 부르짖었고 대내적으로는 세폭의붉은기라는 이름을 내걸고 사회주의개조운동을 일으켰다. 전국적으로 발동한 합작화운동(초급농업합작사로부터 인민공사에 이르기까지)은 농민들의 땅과 농기구, 목축 등의 모든 생산자료들을 무단적으로 걷어들이였는데 그것은 이른바 인민공사화제도로 재빨리 공산주에 뛰여들 수 있다는 공상적인 아름다운 생각과 욕망에서였다. 하지만 그것은 허무한것이여서 결국은 농민들의 적극성을 크게 상하게만드는  후과를 초래했던 것이다.

모택동은 "반우파운동"을 발동하여 거의 3백만에 이르는 지식분자들의 입을 틀어막아놓고는 양으로 음으로 개인숭배를 고창하여 일언지하(一言之下)에 세상이 움직이게끔 만들려 했다. 한심한 독단이였다. 그는 "영국과 미국을 초과한다"면서  황당하기짝이 없는 광열적인 대약진을 일으켰는데  그것은 말그대로 엉망진창이였다. 불어대는 바람이 온 대지를 휩쓸었지만 사람들은 탄압이 무서워서 할말이 있어도 감히하지 못했다. 그야말로 가짜와 허무가 란무하는 한심한 세월이였던 것이다. 그러하였기에 결과적으로는 1960년~1962년사이 광할한 중국대륙에 기황까지 겹치니  3,000만이 넘는 백성이 굶어죽는 사태가 벌어졌던 것이다. 류소기의 말과 같이 그것은 천재(天災)가 아니라 인재 (人災)였다. 세계사상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끔찍스러운 비극이 구사회가 아니고 위대한 사회주의라고 자랑하며 부르짖은 신중국에서 생겨났던 것이다.

 

3. 

지금도 어떤 사람은 모택동은 무엇이든 실제정황에 맞춰서 정책을 세우고 나라를 다스렸으니 도리가 있었다고 하는데 과연 그러했던가? 도리가 있다면 해놓은 일이 좋았어야할것인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생각이야 어떻든간에  결과가 나쁘면 나쁜것이지 거기에 변명이 필요없는 것이다.

모택동은 생전에 크게 복잡해야  크게 다스릴수 있다면서 "문화혁명을 뒤엎어보자구? 안돼!"했다.

(<<毛泽东文革不信周恩来:不担心夺权 担心否定文革>> 를 보라)

 

모택동 그가 발동한 "문화대혁명"이 어떠했는가? 그에 대해서는 세인이 이미 다 알고있는 일이기에 구구히 더 서술하지 않고 엽검영이 1978년 12월 13일 중공중앙사업회의 때 선포한 것을 원문그대로 번역해 올리니 보면 좀 더  알게 될 것이다.

 

"중공중앙은 2년 7개월간의 조사를 거쳐 '문혁'에 유관한 수자를 핵실했다.

박해받은 사람 745만명,

갇히여 심사받은 사람 425만명,

자살한 사람 172만 8천명,

고급지식분자가 핍박에 못이겨 층집에서 투신하거나 목을 매거나 강에 몸을 던지거나 음독자살한것만도 20만명,

1970년 "一打三反"운동 때 “엄하고 빠르게” 사형판결을 내려서 죽인 “현행반혁명”만도 13만 5천여명,

무단적투쟁에 죽은것이 23만 7천 여명,

불구로 된자 703만명,

철저히 회멸된 가정이 7만 1천 2백여 호,

비정상적인 사망이 적어도 773만명에 이른다.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잔혹하게 박해받은 사람이 1억이니 전국인구를 9억으로 칠 때 그 비례는 9분의 1 이 되는 것이다.

억울하게 죽은자 2천만을 넘고 손실본 국민경제는 인민페로 8천억원에 달한다.

(叶剑英1978年12月13日中央工作会议上讲话;骇人的数字)    

"문화혁명"은 그 어떤 위대한 거동(擧動)인것이 아니라  "억만인민 마음속의 붉디붉은  태양"이 머리가 잘못돌아  홍색공포(紅色恐怖)를 일으킴으로 하여 하마터면 강산이 훼멸될번했던 전대미문의 대내란 대재난(大内亂 大災難)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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