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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살때에는 미국에 대하여 아무것도 몰랐다. 심지어 주 이름조차 모른다. 대학원때 보스가 유학한적이 있는 캔사스주 이름은 기억했지만 다른 주 이름은 하나도 모른다. 물론 지금도 아는건 2-3개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역사와 지리에 깜깜이다보니 부끄럽기 짝이없다.
여기에 올때에도 대학이 어느 주 어느 도시에 있는지도 모르고 헤매였다. 연구만 목표로 하다나니 지역같은건 중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지금에 와서 보면 물가, 집세 등을 고려하면 아주 중요한건데..... 편벽한 중부지역에사는 후배와 전화로 통화하면 집값이 내가 사는 여기 보스톤의 1/3정도한다고 한다. 내가 사는 집값이면 거기에서 수영장이 달린 독집을 빌리고도 돈이 남아 돈다고 한다. 부럽기 짝이없다.)
본 화제로 미국속의 일본은 어지간한 정도가 아니다.
다른건 다 몰라도 전자제품이 이전에는 우세라고 웨쳐왔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라 자동차다.
심심하여 차를 몰면서 차 종류를 헤여보았다. 일분동안 내 옆을 지나간 총 14대중 도요타, 혼다, 스바루를 넣어서 일본제차가 가 합계10대, 1대가 BMW, 1대가 Volvo 다른 2대가 미국산 Ford 다.
중국에는 외국산 차값이 비싸서 비례가 여기까지는 못하리라 믿지만 그래도 굉장할것이다. 그래도 WTO에 들어갈건가? 국내기업들이 산더미처럼 무너져나갈것이다.
일본민족은 세상에서 제일 장사를 잘 하는 민족인가 본다. 어떻게 하면 코가 큰 아저씨들을 여기까지 삶을 수가 있는가? 영어도 발음이 잘 안되고 다른 민족처럼 자아표현도 잘 못하지만 꾸준한 개미정신으로 여기까지 온것임에 틀림없다.
원자탄으로 페허가 된 일본이 몇십년후에 경제로 궐기하여 지금 미국 구석구석까지 침투되여있다. 미국아저씨들이 오늘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으리라! 일본제는 사처에서 볼수가있다. 심지어 영어로 "질량은 일본제가 제일"이라고 쓰기까지한다.
사실상 미국이 경제 일위라고하지만 그 경제를 뒤에서 밭침하고있는것은 일본과 중국이다. 미국의 국채를 두 나라에서 대부분 사들이고있으니 말이다. 일본경제는 모방경제로 예전의 단순한 모방경제가 아니라 아이디아를 훔친다하는것이 제일 적당할것이다. 기존의 물건을 가공하여 더욱 실용가치를 높이는것이 주류이다. 지금 중국도 완전히라고는 못 말하지만 어느정도 그 길을 걷고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모든것은 경제로 부터 시작된다. 여기에서 내가 말하고 싶은 한마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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