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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조선족들의 의식차이
2011년 12월 14일 10시 25분
조회: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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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ruu
한국인과조선족의 접촉에서보면 일부분은 절친한사이로 발전된경우도 있지만
또 갈등과배타적인관계도 적지않게 출현되고있다.
그원인을 귀결하여 문화차이라고하는사람들이 많지만 그범위가 모호한점이있다.
좀더구체적으로보면 근본은 서열의식에 있다고 생각된다.
과거에 우리민족은 공동으로 봉건적존비문화에 익숙해져있었고 광복후에 한국은
산업화와분단이라는 특수환경속에서 산업화속의 인간관계와군문화에서의 상명하복관계가
서열의식을 형성하여 한국인들의 몸속에 뿌리깊게 자리잡게 되였다.
조선족들은 중국의 사회주의라는 사회환경속에서 상호존중과평등의식을 깊게 체험하게되였다.
물론 사회주의라는 경제체재가 그효율성이 낮고 여러가지페단을 갖고있다고 할지라도
사람사이의 평등관계가 훨씬 당연하고 인성화되여있는것으로 받아들여져있게되였다.
조선족들이 한국행과재중한국기업에로의 취직현상이 시작되여서부터 보편적으로
느끼는점은 한국인들은 사람을 무시한다는것이다.
그표현은 특히 현장에서 많이 느끼는점인데 떽떽하는말투,재촉과신경질적인지령,
대화내용상에서 중국비하와자기나라에대한자랑 임금체불등 현상을 사례로들수있다,
이런현상이 입장바꿔보면 조선족들에게도 많이발생할수있는일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머리속에서는 평등의식이 하나의척도로자리잡고 있는것이 사실인지라 대항심리의 산생을
어쩔수없는것이다.오히려 한국인들은 생산성에 립각하여 어쩔수없는 당연한현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여서 좀처럼 심리적인 타협이 잘이루어지지않는것이 문제인것이다.
거기에 중국과의 력사성문제,조선족들의 정체성이라든지에대한 일련의 불신적요인의
작용으로 기대와실망이 엇갈려하는것이 한국인들의 보편적인심리상태인것으로 보여진다.
원칙상에서보면 서열의식이라는것은 개인과개인사이의 필연적인관계는 아닌것이다.
여기에는 직위나 우세한위치에서 생기는 직권사유화문제가 있는것이다.
이점은 기실중국에도 존재하는 문제로서 도덕적인것과공의적인것의 체현여부와
관계되는 은페성과궤변성을 내포한문제이기도하다..
개인들의 입장에서는 취직하거나돈을 벌어야되는 급박함때문에 어느정도는
수긍할수밖에 없는점인것이고 결국 그개인이 자신의 처신과노력으로 해결해야될뿐이다.
그러나 어떠한사회든 경제발전을 도모하는동시에 사회도덕문화의 보급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것이 그사회신용도의 하락을 견제할수있는 무시할수없는 책임이라고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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